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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와 만남

<시리아, 동작구을 깨우는 소리> 참석후기 4월 10일 서울시 동작구에 있는 메가스터디타워2층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이나 개개인분들 그리고 멀리에서까지 응원하기 위해서 혹은 어찌할 바를 몰라 찾아 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에서 시리아 상황을 공유하고 있는 압둘 와합(헬프시리아 사무국장) 피난처 분들이 한국에서 살고 있는 난민들의 현장 생활(통장계설 거부에 대한 이슈 등...)에 대한 이야기가 참 흥미로웠고, 멀리서도 시리아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분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따스하고 훈훈한 모임 분위기였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생각의 지평을 넓혀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리아의 이슈가 현재 논의되고 있는 남북한 정상회담 소식과 연계되고, 독재를 종식하고 민주화를 이룬 미얀마에서 진행되고 있는 로힝야 학살.. 더보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우리에게 주는 아쉬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최대의 관심사였던 전세계개발목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가 발표되었는데, 혹시 알고 있을지? 언론쪽에서도 큰 이슈로 다루지는 않은 듯 보인다. 이는 크게 효과있는 결과물이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가져 본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재임기간 중 최대 업적이 될 것이라고 국제사회가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은... 기본적인 내용들은 아래 자료실 발간물에 잘 정리가 되어 있음. http://www.kofid.org/ko/book.php?type=publication SDGs는 기존의 MDGs(새천년개발목표)라고 하는 개발의제와 연계해서 MDGs가 끝나는 2015년에 맞춰서 발표되었다. 그래서 SDGs는 2015년부터 2030년까지 전세계 정상들의 합의를 통해서 UN에서 발.. 더보기
[사회적경제와 국제개발협력] 사회적기업 KOA의 활동 연휴(5월1일과 주말)가 있었던 제주도 혼잡함 속에서 허겁지겁 올라와서 저녁에 있었던 월례토크를 마치고, 짧게 기록했던 글입니다. KOICA 해외봉사단 출신이고 UN 기구 및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유동주 대표를 어느날 시청의 와하오피스에서 만나게 되었어 기획하게 된 모임이었습니다. 작년 봄부터 시작된 KOA는 참 다양하고 흥미로운 일들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적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내가 들었던 사례 중에서 매우 높은 수준으로 사업을 잘 펼치고 있었습니다. 개발도상국의 원자재를 사용하지만, 먼저 공정무역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먼저 재품의 질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그래서 백화점에 입점) 그 마켓을 통해서 현지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면서 공동 브랜딩을 개발하며, 무엇보다 Slow라고.. 더보기
브라이언 파머 교수 강연 후기 를 쓴 브라이언 파머(Brian Palmer)교수의 강의 듣었다. 는 원래 '개인의 선택과 전지구적 변화'라는 강의를 책으로 펴낸 것이다. 그 강의는 실천하는 지식인 16인이 전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기획한 것으로 하워드 진, 노엄 촘스키, 하비 콕스 등의 유명세 있는 지성인을 비롯해서 동티모르의 학살 현장을 취재한 언론인, 하버드대학의 잡역부 노동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오늘 파머 교수의 강연에서 나눈 이야기는 '분노'가 가득한 불평등한 세상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 그 '용기'를 전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깊이 공감하는 이야기이긴한데!!! 그게 그렇게 대단한 것이 었나?싶은 생각이 들었다! 왜? 그거 이미 '세모돌'이란 팟케스트에서 하고 있는 것인데!! 물론 파머 교수.. 더보기
해외봉사 활동에 대한 경력관리 전략 하재웅 멘토님, 안녕하세요~ 청춘순례 호남캠프 참가자 김00입니다!저번에 연락드렸었는데요 ㅎㅎ다름이 아니라 좋은 소식이 있어 알려드리고 싶어서 메일을 보냅니다~ 저번에 떨어졌던 해외봉사에 다시 도전해서 꼭 합격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이번에 00000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에 지원해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님이 얘기해주신 것과 청춘순례 또래멘토 분께 들은 얘기를 잘 조합해서 생각해보니 제가 저번에 썼던 자소서는 많이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을 토대로 이번에는 인터넷에도 올려서 첨삭받아보고 주변에도 읽어봐달라고 부탁드려서 여러 차례 수정을 거치니 훨씬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울방학에 대만으로 교통봉사를 다녀오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좋은 멘토링.. 더보기
[청년시리즈]지친 경쟁활동에서의 돌파구를 찾다 기업이나 NGO등을 통해서 학생들을 심사하다보면 다양한 느낌과 경험치를 갖게 됩니다. 그러한 경험치를 학생들이 아닌 내가 혼자 갖게 되는 것이 미안한 마음이 들이서 이번 모 기관의 심사를 마치면서 소감을 몇 자 공유합니다. 1. 확실히 청년들은 심각한 경쟁사회 속에 있다는 현실의 자각! 그래서 어떻게 차별성을 가질 것인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번에는 단순한 기업의 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이었는데도 엄청난 지원서를 점검해야만 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지원서를 점검해야만 하기 때문에 당연히 차별성이 제일 중요해집니다. 어떻게 차별성을 가질 것 인가?는 기관에 따라서 그리고 심사기준 및 심사위원의 기준에 따라서 달라질 수 밖에 없지만 지원자가 많은 경우는 우선 손쉽게 평가하는 스펙으로 우선 서류를 간추릴 수 밖.. 더보기
국제개발협력과 비즈니스의 접점 찾는 강의 제가 공부했던 경희대 ODA센터에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처음에는 수준을 의심하며, 반신반의하면 포럼에 참석했었는데(제가 참석했던 것은 사회적기업 관련 포럼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질의 꽤 높았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참석해 보시길~ 저도 이날 행사에 청강생으로 갑니다. 참석비용은 없고, 사전 등록은 링크되어 있었으나, 링크 주소가 오류가 있어서 아래 정보에서도 삭제했습니다. 강의장 구도가 애매해서 늦게오면, 다소 민만한 구조지만 아직까지 이 행사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듯 보여 이전 포럼들도 참석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국제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경희 ODA센터에서 주관하고 국제개발협력학회와 한국국제협력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KODAC 국제개발협력 F.. 더보기
[NPO공동회의, 민관협력 컨퍼런스] NPO의 미래를 고민하다. 한국NPO공동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2년 NPO역량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NPO에서 일하면서 관련 업계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영감을 줄 수 있는 회의였고, 나름의 방향성들에 대한 고민의 지점들은 발견할 수가 있었다. NPO들을 위한 지식 부폐 서비스 그러나 방식은 여전히 아쉬움이번 2012년 NPO역량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컨퍼런스의 특징은 컨텐츠의 다양성이다. 다양한 NPO들의 사업들과 사례들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NPO의 전반적인 흐름 그리고 NPO들의 펀디 소스가 되는 각 재단의 설명과 펀드에 대한 이야기들을 비롯해서 4부에서는 다양한 섹션들을 열고 이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다. 기본적인 구성에 있어서는 탁월했으나, 방식은 역시 청중이.. 더보기
가이드포스트에 실린 국제구호활동가의 글 몇 달 전에 아는 지인의 갑자스러운 부탁을 받고 원고를 하나 작성하였습니다. 국제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적 배경에 대한 글입니다. 이 글은 가이드포스트(www.guideposts.co.kr) 2012년 6월호에 실렸습니다. 내 거처는 광야~ 그러나 내가 선 곳은 벧엘이었다. 하재웅 / 국제구호활동가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을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내 삶 속에서 믿음의 도전을 시작하게 했고, 여전히 세상 속에서 내가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발견하게 해 주는 문구이다. 이 문구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서 활동했을 때 전도 방법으로 사용했던 4영리 중 제 일 원리에 해당하는 문구이다. 난 이 문구가 믿어졌고, 이 문구를 지금도 진리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한 진리를 믿고 있었던 .. 더보기
한국국제협력단 2012년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ODA사업 어제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진행하는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ODA사업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진행되는 민간협력사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 한국국제협력단 민관협력실은 2012년 및 2013년 민관협력사업 선정을 위한 각 프로그램별 공모 일정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리니, 공모에 관심 있는 기관 및 단체들은 참고하시어 공모를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1.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개발협력사업 가. 2012년 대학의 개발협력 역량증진사업 ㅇ 사업설명회 - 1차 : 2012.4.30(월) 14:00 KOICA 대강당 - 2차 : 2012.5.8(화) 10:00 사회복지공동모금회 ㅇ 공모기간 : .. 더보기
[ODA정책포럼] 한국원조의 핫이슈 원조통합화를 고민하다 지난 4월에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으며, 12월에는 대통령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ODA정책과 관련해서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은 국회의원들보다 대통령의 의지와 관점이다.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 ODA의 관점으로 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한국 원조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유무상 원조의 통합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물론 유무상 원조의 통합을 간절히 원하는 측은 명분을 가지고 있는 외교통상부(코이카 포함)쪽이다. 당연히 유상원조를 진행하고 있는 수출입은행의 대외협력기금(EDCF)측은 이전의 사례들처럼 유상원조의 차별성과 명분을 가지고 유지하려 할 것이다. 난 올해 한국원조에서 가장 핫(HOT)이슈가 바로 유무상에 대한 통합화 논의라고 본다. 정권 초기가 아니면 이러한 행정부 개혁의 강력한.. 더보기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 '유엔과 지속가능한개발'에 대한 초등학생들 강의자료입니다. 해외봉사 혹은 국제개발협력 등을 주제로 비교적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강의를 해오고 있습니다. 20대 중반부터 청년대학생들에게 강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벌써 10년 넘게 강의를 하게 되네요~ 처음 한국에서 전문적인 주제로 강의를 부탁했는데, 개인적인 지식의 빈곤을 알기에 주변의 전문가들을 추천했던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요청을 받고 어쩔 수 없는 상황들 속에서 한국에서 강의를 하면서 깨달은 것은 그렇다! 나도 나만이 할 수있는 이야기가 있고, 내가 가진 전문성은 미약하더라도 청중에게 어떻게 접근하고 어떻게 공감을 만들어 내는가를 고민하게 되니 나만의 강의 전략들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강연이라는 다소 딱딱한 틀이지만, 함께 즐길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사람의 .. 더보기
그린피스의 배 승선(Ship Tour) 프로그램 설명회에 다녀와서 한국의 경제적 성장에 맞춰서 다양한 영역에서 급성장을 해왔다. 시민사회영역도 물론 마찬가지이다. 한국이 국내 및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면서 한국에 관심을 갖는 국제기구들도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 내에서는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한 글로벌 이슈라는 측면에서의 기대 그리고 국제기구의 입장에서는 조직 및 활동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한국이 가지는 강점도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이슈와 관련해서 활동하고 있는 YPN맴버들] 정기모임이 진행된 그린피스 한국사무소 사무실에서 난 이날 모임에 지각해서^^; 모임 후 단독 촬영 최근 그린피스(Greenpeace) 활동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가까운 친구가 그린피스 한국사무소에 커뮤니케이션 팀장으로 갔기 때문이다. YPN(Youn.. 더보기
[심사후기]2012년 모의유엔대회 심사 후기 2012년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 The Korea Times가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청소년국제회의(Korea Youth International Assembly ; KYIA)' 에서 심사위원단으로 참석해 학생들의 회의 능력을 세심하게 평가했다. 학생들은 3가지 주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각 위원회별로 모여서 국제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주어진 3가지 주제는 1 위원회 - 국가간 시장개방(FTA)의 경제성과 자국산업의 보호책 조율 2 위원회 - 신기술을 활용한 국가간 경제성장 3 위원회 - 청년실업률 감소를 위한 각 국가간의 공조방안 위 위원회 중 필자가 참석한 위원회는 3위원회로 청년실업률 감소를 위한 각 국가간의 공조방안이었다. 심사위원단 회의를 통해서 각 위원의 전문성을 살리.. 더보기
[부경대학교 국제활동 강연] 오랫만에 강연요청이 와서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UN의 날 기념행사로 다양한 부산 내의 총학들이 모여서 UN의 날을 기념하여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 행사의 일환으로 주말 양일간 강연회가 진행되었는데, 그 강연회에 연사로 초청되어 오게 되었습니다. 인원 수가 많은 것은 아니여서 준비했던 PT내용보다는 옹기종이 모여 앉아서 비교적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우선 시작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평화와 관련된 주제였고, 다양한 외교 현황과 추상적인 논의를 넘어서 구체적으로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진로와 관련해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를 이야기 나눴다. 편하게 이야기 나누다보니, 너무 정치적인 이야기가 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해서 살짝 너무 오.. 더보기
[국제구호활동 알아보기 3] 써빙프렌즈의 아이티 프로젝트 이전에 가까운 후배의 카페를 통해서 아이티에서 활동하시는 선교사님과 인사를 나눈적이 있었다. 구호활동에 있어서 지나치게 행정적 소모비용으로 치우치게 되는 아쉬움 그리고 한국 사역자들의 협력적 프로젝트의 소홀함 등을 이야기 나눴는데, 짧은 시간이여서 그런지 시원스럽게 선교사님의 활동은 후원비의 전액을 프로젝트화 인건비는 모두 별도 지원을 통해서 해결.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역의 협력 모델을 잘 설명해 주신 바가 있었다. 그래서 아는 후배에게 메일을 물어봐서 연락을 드려보았는데 답신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역시 사역을 하면서 일개 후원자의 문의에 대해서 하나하나 답변하기에는 사역이 너무 바쁘신 것 같았다. 대략 진행되었던 내용을 공개하면 아래와 같다. 안녕하세요? 000 선교사님~ 이전에 상상카페에서 .. 더보기
[국제구호활동 알아보기 2] 메디피스 탄자니아모자보건 프로젝트 앞의 글 http://worldfriends.kr/169 의 내용처럼 현재 교회 성도님의 요청을 받고, 참여할 수 있는 국제구호활동 프로젝트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잘 알고 있는 실무자분으로부터 관련 프로젝트를 소개받았습니다. 아래 3가지 메시지와도 연결되어 있어서 제시하려고하는데 다른 분들의 투표와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후원하고자 하는 가정에서 제시한 방향은 몇 가지 방향 1.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고 싶어요. 아프리카를 비롯한 극심히 기아에 고생을 하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는 메시지 2. 어린이들에 대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상이 제한된 것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혜택이 어린이들에게 갔으면 좋겠다는 메시지 3. 기관 종교 등을 떠나서 보다 효율적인 구제활동에 참.. 더보기
[구호활동 알아보기 프로젝트 1]가지고 있는 재정으로 어떻게 구호활동에 참여해야할까요? 몇 개월 전에 우리 교회 한 가정으로부터 흥미로운 연락을 받았다. 가정에서 구제헌금으로 준비된 금액이 다소 있는데, 그 금액으로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를 묻는 질문이었다. 당시 적정기술을 한 참 공부하고 있던터라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원조, 일방주의적 원조로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지원한 것이 오히려 마을 간의 분쟁을 만들어 생명을 오히려 잃어버리거나 자생력은 잃어버리고 현지 사회에 오히려 않좋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많이 접했던 터라 보다 신중한 후원을 권고한 바가 있었다. 첫 제안은 오지의 가난한 마음에 우물을 하나 파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문의였다. 당시 500만원 정도면 우물 하나를 팔 수도 있기는 했지만, 하수처리를 해결하지 못해서 오염된 물의 유입으.. 더보기
메디피스 국제국호 서포터즈 '케어(CARE)' 멘토 활동 창립 때부터 줄곧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메디피스에서 이번에는 기관 서포터즈인 케어에서 웹콘텐츠팀 멘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모임을 통해서 메티피스의 활동을 점검하고, 웹콘텐츠팀으로서 어떻게 활동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은 공식적인 활동 종료인 7월 정도까지 활동하는 것에 대한 목표를 잡고,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오늘 생각을 공유하고, 활동을 구체화하는 것에 있어서 어느 정도 윤각을 잡은 것 같아서, 즐겁고 뜻 깊었습니다. * 케어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medipeacecare (카페에 멤버들 자기소개가 나와있네요) * 케어 웹컨텐츠팀 멤버 : 고재훈, 양현주, 윤성진, 이경란, 이주희, 이현주 현재 4개 팀의 멘토가 거의 확정 된 상.. 더보기
1월 25일 적정기술포럼 안내 다양한 형태로 적정기술과 관련된 모임 및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대기업들에서도 놀라운 관심들을 보이고 있어서 이번에는 그 관련자들이 연사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과학기술을 통해서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처럼 적정기술은 하나의 페러다임으로 각 상황에 맞는 디자인 및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다양한 형태의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저처럼 국제개발협력분야 관심이 있는 사람의 경우는 개발도상국에서 이 적정기술이 어떻게 활용될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기업측에서는 사회적책임과 수익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통해서 회사의 가치를 상당히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한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서도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