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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와 만남

[BNI 엑셀런트 챕터 참관기]성공하는 챕터의 비밀을 찾아서

엑셀런트 챕터 참관 이미지 (Google AI Studio 이미지 생성)

함께 만드는 미래, 엑셀런트에서 배우다

"함께 모이는 것은 시작이고, 함께 머무는 것은 진보이며, 함께 일하는 것은 성공이다." — 헨리 포드

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새벽, 강남 한복판에서 특별한 미팅이 열렸습니다. BNI 엑셀런트 챕터의 정기 미팅. D100 챕터 런칭을 앞두고 블레이즈 팀 리더로서 이곳을 찾은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성공하는 챕터의 DNA를 배우기 위해서였습니다.

새벽 6시, 열정이 모이는 시간

엑셀런트 챕터의 오픈 네트워킹은 새벽 6시에 시작됩니다. 그리고 정확히 6시 30분, 미팅이 시작됩니다. '정말 이 시간에 시작하나?' 싶었던 의구심은 현장에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시간 약속을 지키는 것, 그것이 바로 신뢰의 시작이었습니다.

한글로 말하는 프리젠테이션의 힘

이날 엑셀런트 챕터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로만 위클리 프리젠테이션하기'. 평소 익숙하게 사용하던 영어 비즈니스 용어를 쓸 수 없으니, 멤버들은 창의적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표현해야 했습니다.

"저는 좋은 느낌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브랜딩 전문가 박인선 대표가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제약이 오히려 창의성을 끌어냈고, 이것이 바로 살아있는 문화였습니다.

위클리 프리젠테이션, 챕터의 심장

50명이 넘는 멤버들이 각자 30초에서 35초씩 자신의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필요한 리퍼럴을 요청했습니다. 김보형 디렉터님을 비롯한 멤버들의 프리젠테이션을 들으며 느낀 것은 '훈련된 간결함의 힘'이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로 동영상 세상에 날개를 달아드리는 8년 경력의 김한식입니다"
"맨발로 걷는 문화를 전파하는 맨발샘 김보남입니다"

각자의 전문성을 명확히 표현하고, 구체적인 협업 파트너를 찾는 이 시간이야말로 BNI의 핵심 가치인 Givers Gain®이 실현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건강 타임, 함께 호흡하는 시간

위클리 중간, 모두가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단순한 '쉬는 시간'이 아니라 '건강 타임'이라는 이름으로 몸과 마음을 함께 이완하는 의식이었습니다. 옆 사람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하는 이 작은 배려가 긴 미팅의 집중력을 유지시켰습니다.

다양성을 품는 포용의 문화

엑셀런트 챕터에는 다양한 업종의 전문가들이 함께합니다. 변호사 이길수 대표, 세무사 홍진욱 대표, 의사 박성호 원장, 요식업의 안용석 대표, 장례 서비스의 박찬준 대표까지. 업종의 다양성이 곧 협업의 가능성이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비지터(방문자)에 대한 배려였습니다. 첫 참석자들을 앞 좌석에 배치하고, 자기소개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며, "여러분도 이 챕터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달했습니다.

김보형 D100 런칭시니어디렉터와 함께 참관한 D100 맴버십 중 일부

D100에 담아갈 인사이트

1. 정시 시작의 힘

약속된 시간을 지키는 것, 이것이 신뢰의 첫걸음입니다. D100도 정확한 시작 시간을 지키며 프로페셔널한 문화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2. 창의적 이벤트 설계

한글 프리젠테이션과 같은 특별한 이벤트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D100도 우리만의 특별한 문화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기획할 것입니다.

3. 훈련된 프리젠테이션

30초의 위클리는 단순해 보이지만, 수개월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D100 멤버들도 명확하고 간결한 자기표현 능력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4. 건강과 관계의 균형

긴 미팅 속에서도 건강을 챙기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 D100에서도 '건강 타임'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지켜야 합니다.

5. 비전을 담은 시작

엑셀런트 챕터는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26년 3월까지 100명의 다이아몬드 챕터 달성". D100도 우리만의 시작 스토리를 담은 영상과 함께 (예를 들면)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라는 식의 비전을 명확히 해야할 것입니다.

마포 맥스 챕터의 경험까지 더하여

과거 마포 맥스 챕터에서 경험했던 '하이파이브 타임'도 떠올랐습니다. 시작 전 전체 인원이 서로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텐션을 올리던 그 순간들. 작은 의식(ritual)이 큰 에너지를 만든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D100, 새로운 표준을 만들다

엑셀런트 챕터 참관을 통해 배운 것은 명확합니다. 성공하는 챕터는 단순히 사람이 많은 곳이 아니라, 문화가 살아있는 곳입니다.

D100은 이러한 검증된 시스템 위에 우리만의 색깔을 더할 것입니다. 김현수 COO님, 김보형 런칭시니어디렉터님을 비롯한 다양한 리더들이 함께 만들어갈 D100은 단순히 100명이 모이는 챕터가 아닙니다.

100명이 함께 성장하고, 100명이 서로를 지지하며, 100명이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드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We are D100! We are Diamond!

함께 모이는 것은 시작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함께 머물며 진보하고, 함께 일하며 성공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엑셀런트 챕터에서 배운 소중한 인사이트들을 가슴에 품고, 이제 D100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겠습니다.

We are D100! We are Diamond!

이날 생애 첫 BNI 모임을 참여했던 D100참관인 김도우 대표(인천지역 라임 공인중개사)와 왼쪽은 함께 동행한 레버리지연구소의 하재웅 소장(AI 컨설팅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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