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모이는 것은 시작이고, 함께 머무는 것은 진보이며, 함께 일하는 것은 성공이다." — 헨리 포드
2025년 9월, BNI Korea 역사상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100명 규모의 다이아몬드 챕터 'D100' 런칭. 그 중심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이 바로 '블레이즈팀'이다. 이 팀을 이끌어가게 된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우연이었지만, 그들이 만들어갈 이야기는 필연처럼 느껴진다.
랜덤이 만든 기적 - 서로 다른 배경의 만남
"그건 랜덤이었어요. 랜덤 기준이 랜덤으로 해서 함에다가 섞어놓고 나와서 TFX 리더가 6명이 나와서 뽑았어요."
김보형 런칭 디렉터의 설명이다. D100 챕터의 6개 팀 리더를 선정하는 방식은 철저히 공정했다. 선호도나 인맥이 아닌 순수한 우연이 하재웅과 김보형을 한 팀으로 만든 것이다.
하재웅 팀 리더 - AI 시대의 경영 컨설턴트
하재웅 리더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경영 컨설팅을 주축으로 하되, IT와 AI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온 '반인반수'형 전문가다.
"원래는 저는 경영 컨설팅을 주로 했고요. 그렇게 하면서 IT 쪽을 하면서 지금은 아예 AI로 활동하고 있는데, AI 하면서도 주로는 AI 컨설팅이라고 보는 게 맞아요."
그의 현재 주력 사업은 AI 솔루션을 기업에 도입하는 것이다. 단순한 기술 공급이 아니라, 기업의 상황을 분석하고 최적의 AI 전략을 수립하는 종합 컨설팅이다. 개발자를 직접 고용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적 깊이도 갖추고 있다.
"그런 상태에서 그걸 사실 하려면 컨설팅을 제대로 해야 되고 기업에 대한 상황 판단을 하고 분석이 들어가야 솔루션 도입이 되는 부분이 있고"
김보형 런칭 디렉터 - 혁신을 통해 성장한 베테랑
김보형 디렉터는 BNI 런칭 분야의 전문가다. 그러나 그의 BNI 여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오히려 최악의 경험에서 시작되었다.
"제가 들어간 챕터가 최고로 아주 최악이었어요. 73명이었는데 제가 나오고 난 뒤에는 29명까지 떨어졌어요."
친목 중심으로 변질된 챕터, 데이터 조작, 심지어 젠더 이슈까지 벌어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경험이 그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
"내가 런칭으로 한번 혁신 한번 해보는 게 어떻겠다고 제안을 받아서... 그래서 팀 빌딩으로 했어요. 혼자 런칭한 게 아니라 5명의 어시스트를 만들어서"
그는 '협업으로 런칭하기'라는 혁신적 방법을 도입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용인, 천안, 성동 등 여러 지역에서 연속 성공을 거두며 BNI Korea의 대표적인 런칭 전문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BNI를 통해 함께 기대하는 것
하재웅의 비전 - 협업 가치의 실현
하재웅 리더가 BNI, 특히 D100 챕터에 기대하는 것은 명확했다.
"저는 협업의 가치에 대해서는 저는 확신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러면 그 협업의 가치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는 또 어떤 멤버들이 모이느냐가 중요한 거죠."
그는 단순한 리퍼럴 교환을 넘어서, 진정한 협업 생태계를 만들고 싶어한다. 특히 AI라는 자신의 전문 영역을 BNI 시스템과 접목시킬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거기에 어떤 역할이든 있으면 하려고 했던 거고, 이제 그런 부분이 있는데"
김보형의 기대 - 혁신의 촉매 역할
김보형 디렉터는 하재웅과의 만남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대표님의 이론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되게 좋거든요. 협업의 가치에 대한 직접성... 저는 제가 런칭해본 사람의 입장으로서"
그는 하재웅의 체계적 사고와 혁신적 아이디어가 D100 챕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보았다. 특히 AI 도입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었다.
"아우 저는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AI 도입에 대해)"
신뢰 구축의 시작
첫 만남이 끝날 무렵,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화학작용이 일어나고 있었다.
"저는 1팀의 자부심이 좀 있는 이유가 뭐냐면... 제가 대표님하고 궁합이 맞는 거예요. 되게 빠르고 이런 것들이"
김보형 디렉터의 이 말은 단순한 사교적 발언이 아니었다. 하재웅의 체계적 사고와 자신의 실행 경험이 만날 때 만들어질 수 있는 시너지를 직감한 것이다.
하재웅 리더도 마찬가지였다.
"혼자 팀을 만드는 생각은 없습니다... 함께 배우면서 그 시너지를 같이 내는 쪽 시너지를 내는 쪽에 오히려 관심이 있지"
새로운 시작을 향한 다짐
미팅을 마무리하며, 두 사람은 각자의 역할과 방향을 명확히 했다.
하재웅: "우선 제가 그러면 저는 첫 번째는 직접 제가 먼저 또 다가가서 만나는 건 괜찮은 거죠. 왜냐하면, 저도 만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김보형: "대표님이 하실 일만 하셔야 돼요... 그리고 attitude가 안 좋은 분이 있으면 반드시 저한테 알려주셔야 돼요."
마치며 - 운명적 만남의 의미
랜덤으로 배정된 두 사람의 만남이었지만, 그들이 나눈 대화는 우연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가능성을 담고 있었다.
AI 시대의 경영 컨설턴트와 혁신을 통해 성장한 런칭 전문가. 솔직함으로 본질을 추구하는 리더와 현실적 지혜로 포용하는 디렉터. 이들의 만남은 D100 챕터, 나아가 BNI Korea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첫 장이 될 것이다.
협업의 진정한 가치는 완벽한 조건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솔직한 대화를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발견된다. 김보형 디렉터와 하재웅 리더의 첫 만남이 바로 그 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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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서는 블레이즈팀의 특별한 멤버들과 그들이 만들어가는 시너지 스토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