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은 게임에서 이기게 하지만, 팀워크와 지성은 챔피언십을 가져다준다." — 마이클 조던
첫 만남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은 김보형 디렉터와 하재웅 리더. 이제 그들 앞에는 더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블레이즈팀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것이다.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5명의 멤버들이 어떻게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지, 그 특별한 여정을 들여다보자.
다양성 속에서 피어나는 조화
강태원 대표 - 경험이 주는 안정감
"강태원 대표님 어제 만났던 분이 이분이 이제 3PL 하시는 분이고요. 이분이 스마일 챕터에서 활동을 하셨는데 챕터가 문 닫았어요."
블레이즈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가 바로 강태원 대표다. 3PL(Third Party Logistics) 사업을 하는 그는 BNI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다. "2년 정도 하셨는데... 되게 조용히 계셨던 분이에요. 그런데 되게 존중하시더라고요." 김보형 디렉터의 평가가 인상적이다. 강태원 대표는 도어 퍼슨 리더, 멤버십 위원까지 역임한 경험자임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대표님을 제일 많이 도와주실 분이라는 판단을 어제 했습니다. 이분한테도 많이 도움 요청하시고"
양소라 대표 - 에너지 넘치는 게임 체인저
"양소라 대표님은 제가 가디언인데 이분이 지금 키맨이에요. 이분이 갑자기 두 명을 초대해서 입회를 했고요."
양소라 대표는 팀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입하자마자 적극적으로 두 명의 신규 멤버를 초대하는 등 즉시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분 배우자분은 지금 들어올 거예요. 청소분야."
가족 단위로 BNI에 참여하겠다는 의지까지 보여주며, 팀의 확장에 대한 강한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성양호 대표 - 시니어의 지혜
"주류 이동하시는 성향으로도... 거기 전무님으로 계신 사실 제 대표고요. 남양주에서 런칭을 대기했다가 남양주에서 런칭이 안 돼서 이쪽으로 오셔서요." 연장자이신 성양호 대표는 팀의 어른 역할을 담당한다. 주류 유통업에 종사하는 그는 오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조언을 제공한다. "나이가 육십이 넘으셔서 나이가 많으세요. 그래서 이분은 카톡보다는 통화 또는 만나시는 게 좋은데 처음에 너무 끌고 가면 조금 달아나는 스타일이라" 김보형 디렉터는 세대 차이를 고려한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런 배려가 바로 팀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홍기복 대표 - 콘텐츠의 전문가
"홍진국 대표님은 동영상 광고 제작하시는 분들의 마케팅이라고 보시면 돼요."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영상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다. D100 챕터가 추구하는 혁신적 접근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빈즈 - 글로벌 비전의 구현체
"더빈즈라고 해서 식품 제조, 비건 식품 하시는 분인데요. 이분은 크런치, 크런키, 콩으로 만든... 글로벌 쪽으로 해외로 진출하고 싶은 분인데 여기는 회사 규모가 좀 있습니다." 혁신적인 비건 식품으로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기업이다. 이들의 참여는 블레이즈팀이 단순한 로컬 네트워크를 넘어 글로벌 비전을 가진 팀임을 보여준다.
팀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단계별 성장 전략
김보형 디렉터는 런칭 과정에 대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10월 13일까지만 모이지 말라는 거예요. 한 달만 신으시면 돼요. 10월 14일부터는 팀끼리 모여도 돼요." 이는 단순한 규정이 아니라 팀빌딩의 과학적 접근법이다. 급작스러운 만남보다는 기대감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전략이다. "우리가 25명이 돼야지 만날 수 있어요. 그랬더니, 사람들이 데려와서 모여가지고 만난 거예요. 그래서 2달 만에 런칭됐어요." 과거 성공 사례를 통해 '기다림의 힘'을 설명하는 김보형 디렉터의 노하우가 돋보인다.
비즈니스 중심 문화의 정착
친목과 비즈니스의 경계
블레이즈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비즈니스 중심 문화 유지다.
김보형: "팀모임을 통해서 밥 먹고 노래방가면서. 친목 모임으로 되는 경우가 있다."
하재웅: "왜냐하면, 첫 번째는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조직이고 비즈니스 모임인데... 우리는 친목 모임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임이다."
이는 많은 네트워킹 조직이 겪는 문제점을 예방하는 중요한 접근법이다. 인간적 유대감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비즈니스 목적을 흐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2대1 인터뷰 시스템
"인터뷰하는 것은 세 가지를 얘기를 합니다. 출결에 대한 얘기하고 그 다음에 원충원을 해야 내 사업에 대해서 알리게 되고 그다음에 교육"
체계적인 멤버 선별 과정을 통해 팀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는 전략이다. 리더와 팀원, 그리고 신규 후보자가 함께하는 2대1 구조는 객관적 판단과 동시에 팀의 결속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소통과 운영의 혁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활용
하재웅 리더는 효율적인 팀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저는 우선은 어쨌든 매일 1시간 이내로 저의 BNI 업무는 축소할 거예요. 미팅할 때 빼고 그 대신 그 1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을 계속 고민할 거예요."
시간 관리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 전략이다. 이는 바쁜 사업가들이 BNI 활동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현실적 접근법이다.
김보형: "아침에 톡방에 스타트를 먼저 해주시는 게 좋고요... 오늘의 멤버 현황을 올려주셔도 좋고요."
정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팀 결속력 강화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
AI 도입 가능성 탐색
미팅 중 가장 흥미로운 대화 중 하나는 AI 도입에 관한 것이었다.
하재웅: "BNI에 AI 도입 가능할까요? 챕터에 AI 도입이 가능할까요?"
김보형: "아우 저는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는 전통적인 BNI 시스템에 혁신적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재웅의 AI 전문성과 김보형의 혁신 의지가 만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상호 성장의 철학
기여와 수혜의 균형
하재웅 리더는 BNI 활동에서 중요한 원칙을 제시했다.
"저는 AI 교육이나 컨설팅을 하기 때문에 애매한 경우도 있었는데, 이제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은 스스로 정해서 필요에 따라 내가 결과물을 만들어 주는 작은 것은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어떤 전문성있는 나하우를 알려 주는 것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회 비용을 요구하는 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
무분별한 도움 제공이 아닌, 명확한 기준을 통한 상호 존중의 관계 설정이다. 이는 지속 가능한 협업 관계의 핵심이다.
멤버십의 진정한 의미
"멤버가 변호사야. 나 어디 상담 가면 맨날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에 상담하고 있는데, 멤버인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게 되는데 이런 게 좀 틀린 거예요."
김보형 디렉터의 이 말은 BNI 멤버십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준다. 단순한 소개가 아닌,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바로 BNI의 핵심이다.
마치며 - 시너지의 시작
블레이즈팀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5명의 멤버들이 하재웅 리더와 김보형 디렉터의 지도 아래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강태원 대표의 경험, 양소라 대표의 에너지, 성양호 대표의 지혜, 홍기복 대표의 전문성, 그리고 더빈즈의 글로벌 비전.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저는 1팀의 자부심이 좀 있는 이유가 뭐냐면... 1팀이 나머지 팀을 견인하면 저희가 100명 이상의 챕터로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요." 김보형 디렉터의 이 말처럼, 블레이즈팀은 단순히 D100 챕터의 한 팀이 아니라, 전체를 이끌어갈 선도팀으로서의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다양성 속에서 피어나는 조화, 비즈니스 중심의 명확한 목적, 그리고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 블레이즈팀의 특별한 여정은 BNI Korea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실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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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서는 블레이즈팀의 강점과 D100 챕터를 통해 그려나갈 미래 비전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