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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AI활용 시리즈 2] 사례관리, AI가 도우면 이렇게 달라진다 78세 독거어르신 상담, AI와 함께라면 놓치는 게 없다"김할머니, 오늘 기분은 어떠세요?"78세 김순자 할머니와의 상담이 시작됩니다. 3개월 전 남편을 떠나보낸 후 집에만 계시는 할머니. 오늘도 1시간 동안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상담이 끝나고 나면 시작되는 진짜 업무가 있죠. 상담기록 작성입니다. "어떤 내용을 핵심으로 정리하지? 놓친 부분은 없나? 다음 상담 계획은 어떻게 세우지?" 매번 2시간씩 걸리는 상담 후 기록 작성. 정작 다음 내담자와의 상담 준비 시간은 부족해집니다.하지만 AI와 함께라면 이 모든 과정이 20분으로 단축됩니다.사례관리의 현실적 고민들상담 중 놓치는 중요한 정보들상담에 집중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신호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우울감을 나타내는 미묘한 표현들숨겨진 자원.. 더보기
[복지관 AI활용 시리즈 1] 복지사, AI 비서를 만나다 하루 3시간 행정업무, 30분으로 줄일 수 있다면?매일 아침 8시 30분, 복지관 문을 열면서 시작되는 하루. 어르신들과의 상담 준비, 프로그램 기획, 보고서 작성, 공문 처리... 정작 복지사가 되고 싶었던 이유인 '사람을 돕는 일'은 언제 할 수 있을까요?"행정업무만 하다가 하루가 끝나요." "매번 비슷한 보고서 쓰느라 정작 중요한 상담 시간이 부족해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요."이런 고민,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전국 복지사 10명 중 8명이 과도한 행정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습니다.하지만 AI 시대에 접어든 지금, 이 모든 것이 바뀔 수 있습니다.AI 시대, 복지사가 알아야 할 3가지 진실첫 번째 진실: AI는 복지사를 대체하지 않습니다많은 복지사들이 ".. 더보기
[새정부의 ODA 시리즈 3] 디지털 ODA 플랫폼 구축 – AI로 개발협력을 혁신하다 이재명 정부의 ODA 혁신이 조직 통합과 민간투자 유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디지털 기술의 전면 도입으로 완성되고 있다. '디지털 정부'의 선두주자를 자처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개발협력 분야에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해 어떤 혁신을 만들어낼지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재웅 필집자의 관점에서 AI 기반 ODA 플랫폼 구축 전략과 그 파급효과를 전망해본다.이재명표 '디지털 정부'가 ODA로 확산된다AI 3강 국가 도약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에게 개발협력의 디지털 혁신은 단순한 정책이 아닌 국가 비전의 연장선이다. 고성능 GPU 5만개 이상 확보, 100조원 규모 AI 투자 펀드 조성과 같은 거대한 AI 인프라 구축 계획이 ODA 분야에도 고스란히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KOIC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