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취업 지원서, ‘길이’보다 중요한 것은 설득력이다 – 면접관이 말하는 실전 전략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면접관은 이미 오픈채팅방에 들어가 있습니다공공기관 지원을 준비하는 분들 대부분이 취업 커뮤니티와 오픈채팅방을 통해 정보를 얻습니다.그런데 잊지 마세요.면접관들도 이미 그 방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최근엔 기관 담당자들도 수시로 해당 채팅방의 분위기와 질문 내용을 체크하고 있습니다.취준생들이 공유한 전략, 자주 등장하는 예상 질문, 필수 키워드...이 모든 것이 지원서와 면접에 반영됩니다.따라서 커뮤니티 흐름을 무조건 따라가기보단, 그 안에서 자신만의 차별점을 찾아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지원서, 짧게 쓸까 길게 쓸까? 정답은 '맥락에 따라'지원서 작성 시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짧게 핵심만 쓰는 게 좋을까요? 길게 쓰는 게 좋을까요?”정답은 “핵심이 분명하다면 짧게, 명확한 근.. 더보기 공공기관 취업, AI 시대의 면접전략 – 심사관의 눈으로 본 생생한 현장 면접 현장에서 본 변화, 그리고 여전한 본질요즘 공공기관 면접 현장에 앉아 있노라면, 과거와 달라진 공기 속에서 익숙한 질문들을 던지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면접관의 입장에서 가장 크게 체감되는 변화는 바로 AI의 조용한 진입입니다.지원서가 제출되는 순간부터, 그 다음 단계는 단순한 사람의 눈이 아닌, AI의 첫 번째 스크리닝으로 넘어갑니다. 일부 기관에서는 GPT 기반 요약 기술을 도입하여 지원자의 이력서를 요약하고, 그 요약된 내용에서 직무 관련 예상 질문을 추출해주는 HR 에이전트가 사용되고 있죠.그렇다고 아직 AI가 사람을 대체하고 있느냐? 전혀 아닙니다.보조적인 수단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 보조가 입찰의 승부를 가르고, 면접의 톤을 결정짓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습니.. 더보기 국제개발협력 진로를 고민하는 기독 청년들에게: 사명의 길 위에 선 너에게 국제개발협력 분야는 겉으로 보면 아름답습니다. 가난한 이웃을 돕고, 세계의 정의를 세우는 일처럼 보이죠. 특히 신앙 안에서 "섬김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싶은 청년들에게는 더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 길의 실체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때로는 마음을 다치게도 합니다. 오늘은 저의 경험을 나누며, 이 길 위에 선 기독 청년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전하고자 합니다.국제개발협력,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많은 청년들이 국제개발협력을 꿈꾸지만, 첫걸음을 어디에서 떼야 할지 막막해합니다. NGO 인턴을 할지, 대학원 진학을 준비할지, 아니면 JPO 같은 국제기구에 바로 도전할지 고민이 많죠. 이런 질문을 받으면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당신이 진짜로 가슴이 뛰는 순간은 언제였나요?"현장에 가보고,..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