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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의 흐름으로 본 사회적 기업의 가능성! '스콜세계포럼'을 통해서 본 세계경제의 미래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한겨레경제연구소'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포럼 "위기의 자본주의, 사회적기업이 대안인가?"에 다녀왔다. 2008년 5월 20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300석 가량의 좌석이 거의 모두 차는 뜨거운 열기 가운데서 진행되었다. 사회적기업의 다보스포럼 격인 '스콜세계포럼(Skoll World Forum)'에 참석한 경영전문가들이 다양한 사회적 기업가들로부터 들은 세계적 경제의 흐름 속에서 본 기업의 가치와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사례와 관련 인물들이 소개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경제는 이윤창출의 가치에서 변화하고 있다. * 이익을 낸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대치보다 많은 이익을 내는 것이 목표였다. 스타벅스는 .. 더보기
현지 문화와 씨름하는 해외봉사활동 신호등을 통해서 경험하는 다문화적 접근 개발도상국에 가도 어디나 신호등은 있다. 그러나 아쉽게 그 신호등은 색의 변화와 상관없이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 일부에서는 이러한 준법 정신을 선진국의 기준인 것처럼 표현하기도 하는데, 미국도 지역이나 상황에 따라서 신호 등이 무시되는 사례들이 있는 걸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 듯 - 몇 년간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경험했던 일이다. 도시에는 어디나 넓은 도로들과 함께 신호 등이 있지만, 당시에는 올림픽 전이여서 그런지(?) 신호등의 색깔변화에 따라 사람들이 반응이 큰 차이가 없었다. 초기 북경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받을 당시에는 한국에서의 습관 때문에 신호등을 지키며 거리에 다녔지만, 점차 중국에서는 신호등이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순간순간 갈등하다가 어느 날부.. 더보기
국제활동을 하려면 공부먼저? or 현장먼저? 강의를 하면서 혹은 후배들을 만나면서 자주 접하게 되는 질문이다. 국제활동(UN기구, 국제개발NGO, 정부기관 등에서의 근무)을 하려고하는데, 공부(석사, 혹은 유학)를 먼저해야하는지? 취업 혹은 해외봉사 등으로 현장 활동을 먼저 하면 좋은지를 묻는 학생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최근에 나눠던 대화를 생각하며,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 국제활동을 하려면 어떤 공부(전공)을 해야합니까? 어느 것이나 활동이 가능하니, 최대한 현재의 전공을 잘 살려 보시길 일반적으로 국제기구와 관련된 기관에서 근무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전공을 국제관계 혹은 국제대학원을 나오거나 국제정치 등을 공부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전혀 그렇지 않다! 가장 선호하는 UN기관에서의 근무를 봐도 교육, 과학, 아동, 여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