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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피스 보건의료캠프 참석자들과의 만남 해외봉사를 비롯해서 국제개발협력 파트에서 활동을 하다보니 여러 유사 영역에까지 활동을 넓히는 사례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그중에 하나가 국제 보건의료 NGO인 Medipeace에서까지 활동을 하게 된 것이다. 오늘은 성공회대학교에 참석자들 대상의 사전 교육이 진행되는 곳에서 사람도 만나고 토론 진행도 하는 자리가 있었다. 항상 사전교육에서 교육을 담당하면 내가 강조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동기에 대한 점검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해외봉사활동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참여하는 동기를 물어보면, "해외에서 남에게 도움을 주거나하는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 "국제구호활동 혹은 국제기구의 활동에 대한 관심", 혹은 해외경혐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다. 내가 생각할 때 .. 더보기
지구촌나눔운동 김혜경 사무총장 인터뷰 김혜경 사무총장님은 현재 국제개발협력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여성 리더십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게 계신대요? 경실련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하시다가 어떻게 국제개발협력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경실련을 통해서 1995년 유엔 제4차 북경 세계여성회의에 참석을 했을 때의 일이다. 189개국 정부대표, 유엔관련 기구, 민간단체 대표 등 5만여 명의 인원이 참가했던 큰 대회였는데, 모잠비크에서 왔던 참가자의 질문이 인상적이었다. 그녀는 내게 “What do you do for economic justice global level?"이라는 질문을 했는데, 대답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 사실이 개인적으로는 충격이었다. 과연 난 경제정의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라는 것에 대답하기 위해서 열.. 더보기
세계경제의 흐름으로 본 사회적 기업의 가능성! '스콜세계포럼'을 통해서 본 세계경제의 미래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한겨레경제연구소'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포럼 "위기의 자본주의, 사회적기업이 대안인가?"에 다녀왔다. 2008년 5월 20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300석 가량의 좌석이 거의 모두 차는 뜨거운 열기 가운데서 진행되었다. 사회적기업의 다보스포럼 격인 '스콜세계포럼(Skoll World Forum)'에 참석한 경영전문가들이 다양한 사회적 기업가들로부터 들은 세계적 경제의 흐름 속에서 본 기업의 가치와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사례와 관련 인물들이 소개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경제는 이윤창출의 가치에서 변화하고 있다. * 이익을 낸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대치보다 많은 이익을 내는 것이 목표였다. 스타벅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