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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에 대한 생각 브랜드가치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현재 시장에서 브랜드의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랜드 가치는 시장의 변화와 환경 그리고 소비자들의 감수성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카피레프트에 대적되는 대표적인 이미지로 부각되고 있다. 그에 따라오는 독과점 문제, 리눅스와 대비되는 오픈소스의 제약문제 등. 물론 마이크로소프트가 단지 OS만을 판매하는 회사로 보는 것은 대단히 편협한 시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인식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OS회사로 각인되어 있으며, 참여/공유/개방을 지향하는 현재의 웹환경에서 폐쇄성이 부각되는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개별 브랜드들이 필요하다. 따라서 난 마이크로소프트가 거대한 .. 더보기
홍대 커피밀에서 소외된 90%를 위한 번역자 모임을 갖다! 적정기술과 관련해서 전세계적으로 교본처럼 읽히는 'Design For The Other 90%' 번역을 위한 모임이 4월 23일 홍대 커피밀에서 있었다. 대부분 번역경험은 약하지만, 사회적 가치가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한 참가자들이 모인 것이다. 모임에 시작은 아프리카 부룬디에 현지어로 된 동화책을 보내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B4E(Books for Burundi)를 중심으로 '국제개발협력 번역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자신의 재능과 시간, 그리고 비용 일부를 공동으로 출자해서,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번역출간되지 못한 국제개발협력과 아프리카 관련 서적을 한국에 소개하겠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정태 홍보관님의 포부이다. 지난 포스팅 http://www.worldfriends.kr/130 에서 소개한 .. 더보기
적정기술(소외된 90%를 위한 기술)에 대한 나의 이야기 최근 홍성욱 교수(한밭대학교 화학공학과, 적정기술연구소 소장) 님을 만나면서 적정기술과 관련된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다. 적정기술을 처음 접한 것은 Sopoong에서 진행하는 달모임(사회적 기업가들을 위한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서였다. http://www.sopoong.net (소셜 밴처를 지원하는 기관) 달모임은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와인과 식사를 하면서 편하게 어울리는 자리이다.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는 모임에서 약 30분 정도의 주제 발제가 있는데, 김대규 간사님의 주제 발제가 있었다. 에너지팜에서 일하시는 김대규 간사님을 통해서 적정기술에 대한 내용을 처음 접했는데, 국제개발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나로서는 적정기술에 대해서 접하면서 열광할 수 밖에 없었다. 급격하게 확대되어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