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와 국제개발협력] 사회적기업 KOA의 활동

연휴(5월1일과 주말)가 있었던 제주도 혼잡함 속에서 허겁지겁 올라와서 저녁에 있었던 <사회적경제와 국제개발협력> 월례토크를 마치고, 짧게 기록했던 글입니다.  

KOICA  해외봉사단 출신이고 UN 기구 및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유동주 대표를 어느날 시청의 와하오피스에서 만나게 되었어 기획하게 된 모임이었습니다. 

작년 봄부터 시작된 KOA는 참 다양하고 흥미로운 일들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적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내가 들었던 사례 중에서 매우 높은 수준으로 사업을 잘 펼치고 있었습니다. 

개발도상국의 원자재를 사용하지만, 먼저 공정무역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먼저 재품의 질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그래서 백화점에 입점) 그 마켓을 통해서 현지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면서 공동 브랜딩을 개발하며, 무엇보다 Slow라고하는 가치철학을 기반으로 사업의 영역을 의.식.주로 펼쳐가고 있는 유대표의 이야기는 정말 한국 사회에서 필요한 스토리라 생각됩니다~  

1. 프로필

 

"유동주는 그의 20대에 중국, 몽골, 러시아, 필리핀, 태국 등 개발도상국가를 다니며 개발과 환경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현장에서 접한다. 유엔, 국제 NGO, 정부기관 소속으로 필드를 누비던 그는 2008년 로타리 세계평화펠로우로 선정되어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젊은이들과 평화와 갈등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다. 미국 유학시절 듀크대 국제개발정책대학원 학생대표를 역임하였으며, 저서로는 2년 6개월 동안의 몽골 활동 중 몽골의 물 문제에 대해 작업한 'Water for Mongolia'가 있다. 한국으로 돌아와 Private Sector를 경험하고자 3년 4개월간 현대자동차 기획실 경영전략팀에서 근무하였으며 이후 2014년 9월 소셜벤처, 주식회사 케이오에이를 설립하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 KOA Co.,Ltd.

 

KOA Co.,Ltd. 는 Knocking On A 를 의미하며, 'A'는 첫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던 Africa 를 의미하기도 하고, 행복을 위한 다른 방식의 패러다임을 찾는다는 Another 를 의미하기도 하며, 또, 최고를 향해 노력하겠다는 Ace 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K.O.A discovers hidden values to expand new ways to bring happiness." 라는 비젼을 갖고 세상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 그것을 연결하여 행복의 다양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개발도상국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무역 창출 및 브랜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몽골/인도네시아 등에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사회적경제와 국제개발협력 월례토크에서, KOA 유동주 대표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