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적 가치 Global Values 101>를 쓴 브라이언 파머(Brian Palmer)교수의 강의 듣었다. <오늘의 세계적 가치>는 원래 '개인의 선택과 전지구적 변화'라는 강의를 책으로 펴낸 것이다.
그 강의는 실천하는 지식인 16인이 전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기획한 것으로 하워드 진, 노엄 촘스키, 하비 콕스 등의 유명세 있는 지성인을 비롯해서 동티모르의 학살 현장을 취재한 언론인, 하버드대학의 잡역부 노동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오늘 파머 교수의 강연에서 나눈 이야기는 '분노'가 가득한 불평등한 세상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 그 '용기'를 전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깊이 공감하는 이야기이긴한데!!!
그게 그렇게 대단한 것이 었나?싶은 생각이 들었다! 왜? 그거 이미 '세모돌'이란 팟케스트에서 하고 있는 것인데!! 물론 파머 교수는 인문학자이며 윤리학자로서을 게스트(초청자)들을 '역사와 탐사', '노동과 경제', '다양성과 동등성' 등의 인문학적인 담론을 배경으로 설계했다는 것이 차이이고,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하드대학교에서 진행되고 그들이 참여하는 강좌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시금 책을 살펴 보면서 파머 교수의 인문학적 접근 키워드를 살펴 보려고 한다.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금 진행하는 방송 '세모돌'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 콘텐츠가 전 세계의 언론에 주목을 받고 확산되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