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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세계개척자

[투데이핫뉴스기사]찰떡궁합만들기 프로젝트... 연극 '소심한 가족'화제 투데이핫뉴스 객원기자로 활동하면서 처음 작성해본 글인데, 역시 기자보다는 블로거가 편하다^^ 기사에서 연극에 대한 칭송을 아끼지 않았는데, 정말 한국 연극에 자부심을 갖게해준 연극으로 연기, 스토리, 소재도 너무 좋았던 연극이다!!! 극단 소울메이트가 새로운 찰떡 궁합 만들기에 나섰다. 과연 소심함의 소울메이트는 누구일까? 현실과 환타지의 궁합은 어떨까? 코메디와 공포의 궁합은? 연극 ‘소심한 가족’은 이처럼 다양한 이중구조 속에서 새옹지마(塞翁之馬) 같은 우리의 삶을 표현하고 있다. 사람들의 부탁이라면 거부하지 못하는 소심한 가장(家長) 김천식은 남의 보증을 잘못 섰다가 집을 경매에 넘기고 만다. 연극 ‘소심한 가족’은 그가 가족과 함께 거처할 곳을 찾던 중 우연히 들린 복덕방에서 일주일간 빈 집에서 .. 더보기
[2009 G마켓 후원의 밤]특이하게 기업 후원의 밤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옷 차림세나 말씀하시는 것이 너무 소박하게 느껴졌다. 인도 여성과 결혼하셨다는 이야기도 새로운 이미지를 갖게 했다. 머리털 나고 처음 참석하는 기업 후원의 밤 왠 기업 후원의 밤? NGO들이야 후원 모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항시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후원의 밤 행사인데,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에서 무슨 후원의 밤 행사냐구요? 저 역시 수많은 NGO들 후원의 밤 행사를 참석해 보았지만, 기업에서하는 후원의 밤 행사는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해외봉사단 프로그램과의 인연으로 만난 G마켓 G마켓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네팔, 캄보디아, 인도, 베트남 등에서 활동하는 해외봉사단원을 파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1기로 200여 명이 넘은 청년들이 참여했는데, 난 Copion에서 파견하는 G마켓 해외봉사단원들의 국내.. 더보기
[효성고등학교 특강]청년으로 날개를 준비하자 시험이 끝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막연함을 가지고 있는 고3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왔습니다. 이번 강의는 11월 26일과 12월 1일 양일에 걸쳐서 진행되는 특강으로 주로는 대학생활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음에 가면 사진도 좀 찍어야겠네요! 아직 초보 블로거 티가 팍!팍!!! ** 들어가기 1.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대학생도 학생이다. 공부에 대한 부담과 스트래스.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들어가는 사람? 공부하는데 정말 즐거워서 공부를 할까? 자신이 정말 원하는 직업 혹은 활동을 발견한 사람? ==> 우선 현재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 원하지 않는 대학, 2. 대학 때 하고 싶은 것. 연애, 여행, 책 읽기, 놀기(술마시기), 알바, 장학금, 공모전, 홍보도우미, 인턴.. 더보기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모임공간의 발견(홍대 북카페;커피밀)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드뎌 제 학위 논문을 제출했습니다. 오랫만에 일상으로 복귀해서 첫 포스팅합니다! * 일상 복귀가 반가운 이유 ; 1. 이젠 사무실에 새벽 2시-3시에 나와서, 새벽에 다시 돌아오는 일상의 반복이 없다. (개인일과 없었음ㅜㅜ;; 그간 서운해 하셨을 분들께 양해를..) 2. 이젠 식사 시간에 자유롭게 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그간 김밥이라도 집어 먹으면 감사) 3. 이젠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 (수면시간 확보, 식사시간 확보, 운동시간 확보, 휴식시간 확보) 사람답게 좀 살자!!! ^^ 바리스타 강사인 교회 후배가 새롭게 직장을 구해서 논문제출 기념으로 녀석에서 밥을 샀더니, 너무나 멋진 북카페가 있는데 홍보가 부족해서 이용객이 너무 적었다!! 이 가슴 아픈 사.. 더보기
네이버 포토갤러리 활동이 현실 세계로 나오다. 사진을 배우기 위한 동기부여로 포토갤러리 활동을 시작하다. 최근 블로시스30 란 모임을 통해서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시작하면서 사진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글을 작성하면 할수록 사진의 위력에 대해서 체감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사진에 대한 배움을 키워갈 무렵- 생각해보니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무슨 공부든 그 과정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고, 원하는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동기부여(자극)가 중요할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어떤 활동이 있을까? 찾게되었다. 그럴 때 눈에 들어온 것이 네이버 포토갤러리였다. 네이버 포토페어 2009 에 참여해서 사진의 세계를 경험하다. 우연한 기회에 에 참여를 했는데, 그 자리에서 사진에 대한 많은 생각을 갖게 됐다. 우리는 일상에서 언어를.. 더보기
ODA Watch Newsletter 인터뷰 봉사를 통해 넓은 세상을 움직이고 싶습니다. - ODA Watch 2기 단원, 하재웅 ‘ 하재웅 ’씨는 세계청년봉사단(KOPION)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의 기관들을 통해 해외봉사를 여러 차례 다녀온 ODA Watch 2기 청년 단원입니다. 하재웅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현재 한국의 해외봉사의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 1.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7 년 전 세계청년봉사단을 통해서 몽골에 있는 국제기아대책기구(KFHI)에서 활동을 했었고, 이후 몇몇 기관을 통해 동남아나 중앙아시아에서 조금씩 활동을 하다가 작년에는 KOICA 해외봉사단원으로 중국에 파견되어서 활동하다가 돌아왔습니다. 현재는 대학원 공부를 하면서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이하.. 더보기
경실련 인터뷰 회원인터뷰는 섭외과정부터 쉽지 않았다. 몇 명의 회원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었지만, 퇴짜 맞기 일쑤였다. 지친 마음으로 계속해서 섭외를 시도하던 중 한 회원이 그동안의 실패를 단숨에 잊게 해줄 만큼 시원하게 승낙했다. “인터뷰해주신다면 제가 다 감사하죠.” 허무하리만큼 간단하게 나온 응답은 개인적인 궁금증까지 자아냈다. 그래서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인터뷰를 청했는지도 모르겠다. Q.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저는 지금 학생신분으로 있고요. 국제관계학을 공부 중입니다. 특히 대외정책에 관심이 많아요. 해외봉사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간단하게 세계의 시민으로서 열심히 살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Q.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셨는데요. 특히 세계시민이라는 생각을 품게 만든 사건.. 더보기
Copion 인터뷰 이 분에 대해 급히 언급하자면 ‘도인’이라 하겠다. 물론 오늘은 백두산에서, 내일은 한라산에서 내공을 쌓는 노인이 아닌 세계 각지로 나다니는 도인을 말한다. 그 내공만큼이나 말씀도 ‘킹왕짱’ 빠르셔서 후에 인터뷰 내용을 다시 해석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따랐지만, 이리저리 정리하며 문득 떠오른 그의 살인미소는 그것마저 웃음 짓게 만들었다. 오랜 기간 푹 삭힌 김치를 가로로 쫙 찢는 미소랄까, 코피온 3기 하재웅 단원의 표정은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하재웅 단원을 만난 장소는 종로구에 위치한 KOICA 제1본관의 KOVA(Korea Overseas Volunteers Association,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 사무실, 현재 그가 간사로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그는 내부적으로 단원들의 회원관리와 함께 사진전,.. 더보기
(자기소개서) 청년 국제활동가로 준비되다. (모 단체에 지원하기 위해서 작성했던 내용을 일부 편집한 것입니다.) ▶ 장기 국제자원활동 경험하기 ; NGO - INGO - KOICA 처음 활동을 시작했던 동기는 호기심과 더불어 한국에 살아도 세계인으로 살아가겠다는 나름의 포부가 있었다. 그렇게 해서 첫 발을 딛은 곳이 국제개발 NGO인 국제기아대책기구였다. 농업개발, 어린이 개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몸으로 배우면서 새로운 의식의 전환이 있었다. 난 전혀 몰랐던 새로운 삶! 그리고 그들을 위해서 뭐라도 하고 싶다는 세계시민의식도 조금씩 자라고 있었다. 귀국 후 한국을 방문한 MV Doulos호와의 인연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떠다니는 UN으로 불리는 Doulos호는 배를 타고 전 세계를 다니면서(내 경우에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선교활동을.. 더보기
세계경제의 흐름으로 본 사회적 기업의 가능성! '스콜세계포럼'을 통해서 본 세계경제의 미래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한겨레경제연구소'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포럼 "위기의 자본주의, 사회적기업이 대안인가?"에 다녀왔다. 2008년 5월 20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300석 가량의 좌석이 거의 모두 차는 뜨거운 열기 가운데서 진행되었다. 사회적기업의 다보스포럼 격인 '스콜세계포럼(Skoll World Forum)'에 참석한 경영전문가들이 다양한 사회적 기업가들로부터 들은 세계적 경제의 흐름 속에서 본 기업의 가치와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사례와 관련 인물들이 소개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경제는 이윤창출의 가치에서 변화하고 있다. * 이익을 낸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대치보다 많은 이익을 내는 것이 목표였다. 스타벅스는 .. 더보기
청년부 이성교제 리스릿 진행 교회에서 이성교제 리트릿 진행. 예인교회 청년부 리스트(보통 1박 2일로 하는데, 이날은 그냥 늦은 저녁 모임으로 진행)으로 모임을 가졌다. 간단히 찬양과 기도하고, 이달의 주제인 ‘이성교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기초 발제는 3년 넘게 아름다운 사랑(연애)을 지켜가고 있는 하경석군의 발제로 시작되었다. 주제는 자연스럽게 커풀들을 위한 ‘이성에 대한 사고 이해하기’로 진행되었다. 이성 교제를 위한 내려놓음을 비롯해서 남성이 갖게되는 성적 욕구 등이 주된 화두였다. 개인적(싱글로)으로는 마스터베이션의 문제나 이성교제의 스킨쉽 문제(이날 논의는 너무 점잔은 분위기.. ^^) 혼전순결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가? 이전과 많이 달라진 세상적 성(Sex)풍속도와 기독교적 가치의 충동. 과 같은 문제들을 함께 .. 더보기
[Story of Blosis30]블로그 활동 이야기1 자신의 (기독교적) 정체성을 가지고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모임을 진행했는데, 어느 새 모임명이 확정되고, 팀블로그가 꾸려지고 팀원들 모두가 블로거가 되어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BLOSIS30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블로거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이 매주 토요일 기윤실에서 진행 중이다. 블로그에 대한 맴버들의 수준(나 같은 쌩촛자를 포함)이 다양해서 우선은 Web2.0에 대한 설명에 촛점을 맞추되, 기본적인 프로그램(OS와 사진 및 동영상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초반에 맴버들을 모으며, 가치와 방향성에 대한 논의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듯하다. 최근에 새롭게 논의 되는 것은 운영방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 최근 화두로 오르면서 블로그 활동과 다른 사회활동과의 접목이다. .. 더보기
초등학생들의 빈곤체험 교회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난 주간을 맞아 빈곤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학생들은 먼저 조별로 세가지 색깔의 종이를 뽑게하고, 각 색상별로 학생들의 그룹을 나눈다. 사진은 빈곤층의 뽑은 학생들이다. 이들에게는 식빵만 한 조각씩 나눠줬다! 위 학생은 중산층을 뽑은 그룹으로, 김밥을 하나씩 받았다! 위 학생들은 부유층을 뽑은 학생들로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자가 치킨이 가득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드러나는 불만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김밥을 받은 학생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공평하다는 거센 항의가 지속되었다. 화가 나서 울거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김밥 조차 먹지 않았다. 가장 화를 냈던 예준이의 모습이다. 불평을 하면서도, 선생님들의 지도에 잘 따라오는 학생들도 많았다. 6학년 학생들의 거센 항의.. 더보기
연극 <장루이바로 소녀이야기> 관람 후기 메디피스 인턴으로 있는 깜찍한 강요한님(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의 활동으로 메디피스 관계자(전문위원 및 회원)는 아름다운 재단이 후원하는 문화나눔 혜택(공연관람)을 받을 수 있었다. 마임적 기법과 뮤직컬적 기법 그리고 액자식 구성으로 적절하게 조화된 신선한 공연이었다. 전반적인 인간의 삶을 다루고 있어서 주제가 모호하게 느낄 수도 있었으나, 공연 안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공연의 모습을 통해서 현실과 이상의 조화에 대한 주제의식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소녀를 비롯해서 배우들을 통해서 표현되는 의식과 무의식의 균형도 높이 평가하고 싶었다. 배우들의 연기에 있어서 열정적인 몰입과 잘 연습된 발성 등도 칭찬해 주고 싶었으나, 일부 연기자는 고정된 개릭터 연기의 답답함을 느끼게도 해서 아쉬움도 있었다. (자연스.. 더보기
네이버 포토 페어2009 참관기 최근 공부는하는 블로그 모임의 친구들과 함께 COEX에서 진행하는 [서울 포토 페어2009]를 관람했다. 젊은 사진 작가들이 주축으로 활동하는 포토넷에서 주관해서 하는 행사여서 그런지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의 전시들이 많았다. 우선 주빈국으로 참가한 [스웨덴 특별전]은 그 역사와 역량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확실한 주제의식으로 전시된 사진들의 일관성 속에서 표현되는 삶과 세상의 다양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표현되는 철학과 가치에 있어서 그 깊이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유익했다! 앞으로 생- 촛자!! 사진쟁이인 나 역시 주제의식을 갖고 사진을 찍어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 앞으로 내가 집중하고 싶은 주제는 "인간의 욕구(Desire)"이다. 표현하고 싶은 욕구, 만나고 싶은 욕구, 갈망, 미.. 더보기
강연회 후의 씁쓸함 "똑바루해 이것뜨라!!" 어제는 모대학 강연회에서 사회를 보고 돌아왔다. 개인적으로 쉽지 않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내가 벌린 일이라 4주차 강의를 모두 참석하고 있다. 강연회 끝날 때마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진행상황까지 점검했는데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누군가 알아주길 바란다면 부질 없는 일^^ 힘겹게 강연회에 신경을 썼던 이유는 변화되는 대학생들의 가능성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제 방문했던 대학에서는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다. 선배들이 후배들의 좌석을 한 곳에 배치하고, 졸고있는 학생도 선배가 주의를 주며 깨우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최근 국제활동과 관련된 동아리 하나를 지도하고 있다. 10여개의 캠퍼스들이 함께하는 연합 동아리인데, 동아리가 연합 활동보다는 각 캠퍼스별 성향이 강하게 들어나고 있어서 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