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bout 세계개척자/세계개척자 사색

💡 [이노비즈 독서토론 115차 후기] 한 권의 책으로 함께한 성장의 여정 📚 독서로 마음을 나누다지난 주말, 이노비즈 독서토론 115차 모임이 뜻깊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독서토론의 주제는 남회근의 '금강경 강의'였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회원들이 모여 책을 통해 삶의 깨달음과 질문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모임 하이라이트1️⃣ 책 선정의 이유와 의미이번 모임의 도서는 삶의 본질과 무소유의 철학을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금강경. 현대사회에서 집착과 소유의 의미를 돌아보고, 이를 통해 삶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2️⃣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 공유회원들은 각자의 시각에서 금강경을 해석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집착의 해소: 많은 분이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마음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행동과 실천: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이를 삶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다짐.. 더보기
[민간공모사업설명] 그대 가슴뛰는 일을 하고 있는가? 오늘은 한국NPO공동회의에서 진행하는 '2013 상반기 NPO실무자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을 받는 날이다. 영감을 주는 강의자원개발업무를 하면서 제안서 작업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고, 그에 따른 실무 능력을 보안하기 위해서 신청해서 듣고 있다. 때로는 정말 실망해서 시간이 아깝다고 느끼는 강의도 있지만, 오늘과 같은 강의는 정말 수 많은 영감을 주고 실무자로서 새로운 활동의 에너지를 주는 그런 강의였다. 5주차 교육으로 진행된 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성도 실장이 강사로 2시간 30분 간의 강의를 진행했다. 처음에는 라디오 DJ가 되는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 시작했고, 초반에는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자신의 활동 경험을 공유해주었다. 사회복지사로서 겪었던 자신의 길을 편하.. 더보기
[체인지메어커 시리즈 1] 소셜 메거진을 통해서 노숙자들을 지원하기 오늘 구매를 한 빅이슈 코리아 1월호, 노숙인 판매원이 전해주는 귤 2개의 서비스까지~~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지원은 어떻게 해야하지?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지하철이나 시장 등의 인파가 모이는 곳을 통해서 가난한 사람들의 도움(구걸)을 요청받게 된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난 다소 이성적이며, 후원하는 기관들도 많았으므로 공공장소에서 적선하는 행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경의 가르침이 판단보다는 도움을 요청하는 자에게는 할 수 있는데로 돕는 것이 맞다는 가르침에 동의가 되어 난 상황이 허락되는 한 약간을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생각이 들지만, 난 그냥 내가 처해진 상황 가운데서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기도하는 태도를 갖고 있다. 소셜 엔터테인먼트 .. 더보기
영화 '아바타'에 찬사를 보내며, 다시 원조를 생각하다. 5,000원에 날 흥분시킨 영화!! 좋은 만남을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성하게 만드나! 영화를 비롯한 문화 콘텐츠도 마찬가지이다. 오늘 5,000원을 주고(조조에 카드할인으로) 메가박스(신촌)에서 3D로 영화 아바타를 봤다. 보고 나오는데, 참 경이롭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았다. 2시간 40분간 영화에 빠져들어서 감상했다. 보고나서도 흥분되어 친구들에게 하소연을 했다. 너무 아름다운 영화라고... 다양한 내용과 장르를 영화적으로 아름답게 담아냄 왜? 무엇이? 이토록 재미와 오락성 그리고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면서도 담고 있는 가치 역시 너무나 아름답다! 화려한 화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비롯해서 플롯 구성(긴장과 이완의 조화 그리고 크라이막스 등)까지 너무 완벽하게 느껴졌다. 내용이 내가 이전에 코드 않맞.. 더보기
연극 2.0시대, 참여형 공연 '제 6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눈과 귀로만 즐기는 지루한 연극은 가고 연극에도 2.0 시대가 도래했다. 연극놀이와 영어뮤지컬 등 어린이들이 연극에 직접 참여하며 배우는 참여형 공연문화장터 ‘제6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오는 9일부터 17일간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ASSITEJ Korea, 이사장 김병호)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공연예술제이다. 아시테지(ASSITEJ)는 1965년 파리에서 전 세계 70여 개 회원국의 참여로 만들어진 비정부 국제기구로, 한국본부는 1982년 70여명의 예술인들의 참여로 설립되었다. 개막작 ‘우리가 만나는 시간, Blue Hour’(9∼10일, 블랙박스씨어터)은 4개국(한국ㆍ베트남ㆍ대만ㆍ일본)에서 온 .. 더보기
개인브랜드 전략으로 컬러링 플러스를 활용하라!! 상대방이 전화를 걸었을 때 단순히 음악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감각있는 멘트를 덧 붙여서 자신의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새롭게 인식시킬 수 있다. 현재 SK서비서에는 컬리링 플러스라고 해서 노래 앞에 맨트를 집어 넣을 수 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아서 노하우를 공개한다! 일년 전 쯤 가장 먼저 활용한 맨트와 음악 1. " 당신의 삶은 누가 이끌어주나요? 재웅이의 삶은 누가 이끌어 줄까요?" 멘트가 나가고, [ you raise me up ] 이라는 음악이 나갔다. (아직 음악 연동 기술이 없어서... ㅜㅜ;;) 2. "어수선한 시국에 재웅이와 함께 하는 운동송!" 멘트 (당시 촛불집회,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등 정국이 서수선해서.. 더보기
인터넷 코리아 컨퍼런스2009 참석기 2009년 12월 8일과 9일에 걸쳐서 진행된 이번 '인터넷 코리아 컨퍼런스 2009'는 인터넷 세계에서 상생협력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시간이었다. 주요 포털과 중소 컨텐츠 회사들간의 마찰은 어떠할지? 정부에서는 어떠한 지원이 웹 비즈니스 사업 개발에 적합할지? 과연 공정한 거래란? 콘텐츠 유통환경의 조성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등의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생각보다 논의의 수준은 미약했다. 심도있게 포털과 상대적으로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측에서 함께 적극적인 논의가 진행되었어야했는데,그러한 기대를 충족하기에는 너무 미약했다. 한 편 놀라운 것은 컨퍼런스에 제공되는 혜택면에서는 여느 인터넷 컨퍼런스에 비해서 상당한 지원이 있었다. 간략하게 8일에 있었던 몇 몇 순서를 소개하고자 한다. 스티브 김의 강연. .. 더보기
[투데이핫뉴스기사]찰떡궁합만들기 프로젝트... 연극 '소심한 가족'화제 투데이핫뉴스 객원기자로 활동하면서 처음 작성해본 글인데, 역시 기자보다는 블로거가 편하다^^ 기사에서 연극에 대한 칭송을 아끼지 않았는데, 정말 한국 연극에 자부심을 갖게해준 연극으로 연기, 스토리, 소재도 너무 좋았던 연극이다!!! 극단 소울메이트가 새로운 찰떡 궁합 만들기에 나섰다. 과연 소심함의 소울메이트는 누구일까? 현실과 환타지의 궁합은 어떨까? 코메디와 공포의 궁합은? 연극 ‘소심한 가족’은 이처럼 다양한 이중구조 속에서 새옹지마(塞翁之馬) 같은 우리의 삶을 표현하고 있다. 사람들의 부탁이라면 거부하지 못하는 소심한 가장(家長) 김천식은 남의 보증을 잘못 섰다가 집을 경매에 넘기고 만다. 연극 ‘소심한 가족’은 그가 가족과 함께 거처할 곳을 찾던 중 우연히 들린 복덕방에서 일주일간 빈 집에서 .. 더보기
[2009 G마켓 후원의 밤]특이하게 기업 후원의 밤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옷 차림세나 말씀하시는 것이 너무 소박하게 느껴졌다. 인도 여성과 결혼하셨다는 이야기도 새로운 이미지를 갖게 했다. 머리털 나고 처음 참석하는 기업 후원의 밤 왠 기업 후원의 밤? NGO들이야 후원 모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항시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후원의 밤 행사인데,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에서 무슨 후원의 밤 행사냐구요? 저 역시 수많은 NGO들 후원의 밤 행사를 참석해 보았지만, 기업에서하는 후원의 밤 행사는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해외봉사단 프로그램과의 인연으로 만난 G마켓 G마켓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네팔, 캄보디아, 인도, 베트남 등에서 활동하는 해외봉사단원을 파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1기로 200여 명이 넘은 청년들이 참여했는데, 난 Copion에서 파견하는 G마켓 해외봉사단원들의 국내.. 더보기
[효성고등학교 특강]청년으로 날개를 준비하자 시험이 끝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막연함을 가지고 있는 고3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왔습니다. 이번 강의는 11월 26일과 12월 1일 양일에 걸쳐서 진행되는 특강으로 주로는 대학생활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음에 가면 사진도 좀 찍어야겠네요! 아직 초보 블로거 티가 팍!팍!!! ** 들어가기 1.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대학생도 학생이다. 공부에 대한 부담과 스트래스.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들어가는 사람? 공부하는데 정말 즐거워서 공부를 할까? 자신이 정말 원하는 직업 혹은 활동을 발견한 사람? ==> 우선 현재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 원하지 않는 대학, 2. 대학 때 하고 싶은 것. 연애, 여행, 책 읽기, 놀기(술마시기), 알바, 장학금, 공모전, 홍보도우미, 인턴.. 더보기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모임공간의 발견(홍대 북카페;커피밀)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드뎌 제 학위 논문을 제출했습니다. 오랫만에 일상으로 복귀해서 첫 포스팅합니다! * 일상 복귀가 반가운 이유 ; 1. 이젠 사무실에 새벽 2시-3시에 나와서, 새벽에 다시 돌아오는 일상의 반복이 없다. (개인일과 없었음ㅜㅜ;; 그간 서운해 하셨을 분들께 양해를..) 2. 이젠 식사 시간에 자유롭게 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그간 김밥이라도 집어 먹으면 감사) 3. 이젠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 (수면시간 확보, 식사시간 확보, 운동시간 확보, 휴식시간 확보) 사람답게 좀 살자!!! ^^ 바리스타 강사인 교회 후배가 새롭게 직장을 구해서 논문제출 기념으로 녀석에서 밥을 샀더니, 너무나 멋진 북카페가 있는데 홍보가 부족해서 이용객이 너무 적었다!! 이 가슴 아픈 사.. 더보기
네이버 포토갤러리 활동이 현실 세계로 나오다. 사진을 배우기 위한 동기부여로 포토갤러리 활동을 시작하다. 최근 블로시스30 란 모임을 통해서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시작하면서 사진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글을 작성하면 할수록 사진의 위력에 대해서 체감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사진에 대한 배움을 키워갈 무렵- 생각해보니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무슨 공부든 그 과정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고, 원하는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동기부여(자극)가 중요할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어떤 활동이 있을까? 찾게되었다. 그럴 때 눈에 들어온 것이 네이버 포토갤러리였다. 네이버 포토페어 2009 에 참여해서 사진의 세계를 경험하다. 우연한 기회에 에 참여를 했는데, 그 자리에서 사진에 대한 많은 생각을 갖게 됐다. 우리는 일상에서 언어를.. 더보기
세계경제의 흐름으로 본 사회적 기업의 가능성! '스콜세계포럼'을 통해서 본 세계경제의 미래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한겨레경제연구소'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포럼 "위기의 자본주의, 사회적기업이 대안인가?"에 다녀왔다. 2008년 5월 20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300석 가량의 좌석이 거의 모두 차는 뜨거운 열기 가운데서 진행되었다. 사회적기업의 다보스포럼 격인 '스콜세계포럼(Skoll World Forum)'에 참석한 경영전문가들이 다양한 사회적 기업가들로부터 들은 세계적 경제의 흐름 속에서 본 기업의 가치와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사례와 관련 인물들이 소개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경제는 이윤창출의 가치에서 변화하고 있다. * 이익을 낸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대치보다 많은 이익을 내는 것이 목표였다. 스타벅스는 .. 더보기
청년부 이성교제 리스릿 진행 교회에서 이성교제 리트릿 진행. 예인교회 청년부 리스트(보통 1박 2일로 하는데, 이날은 그냥 늦은 저녁 모임으로 진행)으로 모임을 가졌다. 간단히 찬양과 기도하고, 이달의 주제인 ‘이성교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기초 발제는 3년 넘게 아름다운 사랑(연애)을 지켜가고 있는 하경석군의 발제로 시작되었다. 주제는 자연스럽게 커풀들을 위한 ‘이성에 대한 사고 이해하기’로 진행되었다. 이성 교제를 위한 내려놓음을 비롯해서 남성이 갖게되는 성적 욕구 등이 주된 화두였다. 개인적(싱글로)으로는 마스터베이션의 문제나 이성교제의 스킨쉽 문제(이날 논의는 너무 점잔은 분위기.. ^^) 혼전순결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가? 이전과 많이 달라진 세상적 성(Sex)풍속도와 기독교적 가치의 충동. 과 같은 문제들을 함께 .. 더보기
[Story of Blosis30]블로그 활동 이야기1 자신의 (기독교적) 정체성을 가지고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모임을 진행했는데, 어느 새 모임명이 확정되고, 팀블로그가 꾸려지고 팀원들 모두가 블로거가 되어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BLOSIS30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블로거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이 매주 토요일 기윤실에서 진행 중이다. 블로그에 대한 맴버들의 수준(나 같은 쌩촛자를 포함)이 다양해서 우선은 Web2.0에 대한 설명에 촛점을 맞추되, 기본적인 프로그램(OS와 사진 및 동영상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초반에 맴버들을 모으며, 가치와 방향성에 대한 논의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듯하다. 최근에 새롭게 논의 되는 것은 운영방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 최근 화두로 오르면서 블로그 활동과 다른 사회활동과의 접목이다. .. 더보기
초등학생들의 빈곤체험 교회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난 주간을 맞아 빈곤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학생들은 먼저 조별로 세가지 색깔의 종이를 뽑게하고, 각 색상별로 학생들의 그룹을 나눈다. 사진은 빈곤층의 뽑은 학생들이다. 이들에게는 식빵만 한 조각씩 나눠줬다! 위 학생은 중산층을 뽑은 그룹으로, 김밥을 하나씩 받았다! 위 학생들은 부유층을 뽑은 학생들로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자가 치킨이 가득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드러나는 불만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김밥을 받은 학생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공평하다는 거센 항의가 지속되었다. 화가 나서 울거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김밥 조차 먹지 않았다. 가장 화를 냈던 예준이의 모습이다. 불평을 하면서도, 선생님들의 지도에 잘 따라오는 학생들도 많았다. 6학년 학생들의 거센 항의.. 더보기
연극 <장루이바로 소녀이야기> 관람 후기 메디피스 인턴으로 있는 깜찍한 강요한님(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의 활동으로 메디피스 관계자(전문위원 및 회원)는 아름다운 재단이 후원하는 문화나눔 혜택(공연관람)을 받을 수 있었다. 마임적 기법과 뮤직컬적 기법 그리고 액자식 구성으로 적절하게 조화된 신선한 공연이었다. 전반적인 인간의 삶을 다루고 있어서 주제가 모호하게 느낄 수도 있었으나, 공연 안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공연의 모습을 통해서 현실과 이상의 조화에 대한 주제의식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소녀를 비롯해서 배우들을 통해서 표현되는 의식과 무의식의 균형도 높이 평가하고 싶었다. 배우들의 연기에 있어서 열정적인 몰입과 잘 연습된 발성 등도 칭찬해 주고 싶었으나, 일부 연기자는 고정된 개릭터 연기의 답답함을 느끼게도 해서 아쉬움도 있었다. (자연스.. 더보기
네이버 포토 페어2009 참관기 최근 공부는하는 블로그 모임의 친구들과 함께 COEX에서 진행하는 [서울 포토 페어2009]를 관람했다. 젊은 사진 작가들이 주축으로 활동하는 포토넷에서 주관해서 하는 행사여서 그런지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의 전시들이 많았다. 우선 주빈국으로 참가한 [스웨덴 특별전]은 그 역사와 역량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확실한 주제의식으로 전시된 사진들의 일관성 속에서 표현되는 삶과 세상의 다양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표현되는 철학과 가치에 있어서 그 깊이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유익했다! 앞으로 생- 촛자!! 사진쟁이인 나 역시 주제의식을 갖고 사진을 찍어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 앞으로 내가 집중하고 싶은 주제는 "인간의 욕구(Desire)"이다. 표현하고 싶은 욕구, 만나고 싶은 욕구, 갈망, 미.. 더보기
강연회 후의 씁쓸함 "똑바루해 이것뜨라!!" 어제는 모대학 강연회에서 사회를 보고 돌아왔다. 개인적으로 쉽지 않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내가 벌린 일이라 4주차 강의를 모두 참석하고 있다. 강연회 끝날 때마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진행상황까지 점검했는데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누군가 알아주길 바란다면 부질 없는 일^^ 힘겹게 강연회에 신경을 썼던 이유는 변화되는 대학생들의 가능성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제 방문했던 대학에서는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다. 선배들이 후배들의 좌석을 한 곳에 배치하고, 졸고있는 학생도 선배가 주의를 주며 깨우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최근 국제활동과 관련된 동아리 하나를 지도하고 있다. 10여개의 캠퍼스들이 함께하는 연합 동아리인데, 동아리가 연합 활동보다는 각 캠퍼스별 성향이 강하게 들어나고 있어서 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