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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I Korea D100

부산 Pioneer 챕터에서 배운 것들 — D100이 더 강해지는 이유

부산 BNI Pioneer Chapter 4월 15일 현장 사진

2026년 4월 15일, BNI Korea 부산 Pioneer 챕터 참관기

 

어제 에너지 가득한 D100챕터의 조찬 모임을 마친 후, 바로 컨설팅 미팅 일정으로 부산까지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숙소에서 쉬고 아침에는 BNI Korea 부산의 Pioneer 챕터 참관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에너지가 넘쳤고, 우리 D100 챕터 멤버로서 배워 가고 싶은 장면들이 연이어 펼쳐졌습니다. 한 주간의 네트워킹 활동을 결산하고, 협업으로 실제 매출을 만들어 내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Pioneer 챕터는 2022년 11월 창설 이후 현재까지 누적 리퍼럴 성사 금액 118억 원을 넘겼고, 월평균 206건의 사업 소개가 오가는 챕터입니다. 숫자만 봐도 이 모임이 단순한 아침 식사 자리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발표자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피처 프리젠테이션 문화

Pioneer 챕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피처 프리젠테이션 전 순서였습니다. 다음 주 발표자를 미리 소개하면서, 담당 멤버가 단상에 서서 이렇게 말합니다.

"다음 주 발표자는 임동기 대표님입니다. 안과 영업 담당자, 50대 사무직 사업자, 연산 2동 인근 학원 원장님을 비지터로 초대해 주시면 가장 효과적인 협업이 가능합니다."

이 짧은 공지 하나가 만들어 내는 효과는 큽니다. 발표자의 잠재 고객층이 누구인지 챕터 전체가 공유되고, 그다음 주 한 주 동안 멤버 각자가 자신의 네트워크에서 딱 맞는 비지터를 찾아 초대하게 됩니다. 발표자는 단순히 자기 사업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멤버 전체가 움직여 준 무대 위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발표가 끝나면 멤버들이 발표자를 앞에 세우고 자신들이 '병풍'이 되어 사진을 함께 찍습니다. 발표자를 중심에 놓고 전체가 배경이 되는 이 사진 한 장에는 "우리가 이 분의 사업을 응원한다"는 선언이 담겨 있습니다. 발표자의 브랜딩을 챕터 전체가 함께 만들어 주는 문화, D100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비지터가 서는 순간, 챕터 전체가 움직인다

비지터 소개 시간에도 Pioneer 챕터만의 방식이 있었습니다. 비지터가 자기소개를 마치면 사회자가 묻습니다.

"이 분께 연결해 드릴 수 있는 분, 손 들어 주세요."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여러 손이 올라갑니다. 방문한 비지터는 낯선 자리에서 갑자기 수십 명의 잠재 연결고리를 얻게 됩니다. 이것이 BNI의 진짜 힘입니다. 단순한 명함 교환이 아니라, 이미 신뢰 관계가 형성된 멤버들이 자신의 신뢰를 담보로 연결고리를 놓아 주는 것입니다.

특히 반가웠던 것은, 이날 Pioneer 챕터 멤버 중 한 분이 우리 D100 챕터로 비지터를 직접 연결해 주셨다는 점입니다. 챕터와 챕터 사이에 다리가 놓이는 순간이었습니다. BNI의 네트워크가 하나의 챕터에 머물지 않고 전국을, 나아가 국경을 넘어 확장되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원투원이 리퍼럴을 만든다 — 교육 코디네이터의 핵심 메시지

이날 교육 코디네이터 박진성 대표님의 네트워킹 교육은 직설적이면서도 통찰력이 있었습니다.

"원투원이 늘면 리퍼럴이 늘고, 원투원이 줄면 리퍼럴도 줄어듭니다."

소개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네 가지로 짚어주셨습니다. 멤버가 하는 일을 정확히 모르거나, 경쟁사 대비 차별점이 불분명하거나, 누구를 원하는지 알 수 없거나, 알아도 소개할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결국 제대로 된 원투원이 모든 것의 시작이라는 이야기입니다.

D100 챕터가 다이아몬드 챕터로 성장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지만 성장을 유지하는 것은 더 능동적인 원투원, 더 구체적인 리퍼럴 요청에서 비롯됩니다. "아무나 소개해 주세요"가 아니라, "이번 주 저는 이런 분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2억이 넘는 리퍼럴이 한 번에 — 기여 발표가 보여 준 현실

기여 발표 시간에 가장 강렬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산업용 히터를 제조하는 정대윤 대표님의 감사장 발표였습니다. 에코프로라는 2차전지 업체의 입찰에 참여해 업체 등록에 성공했고, 그 과정에서 단 한 건의 리퍼럴로 2억 원이 넘는 계약이 이루어졌습니다.

히터가 왜 2차전지 제조 공정에 필요한지 아무도 몰랐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챕터 멤버 중 한 분이 "공장 하시는 분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라는 요청을 기억하고 있었고, 그 연결이 2억짜리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이것이 BNI입니다. 내가 모르는 세계에서 내 사업의 기회를 멤버들이 발견해 주는 시스템.


D100 챕터 멤버 여러분께

Pioneer 챕터의 아침을 함께하며 느낀 것은 한 가지입니다. 협업의 문화는 자동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 매주 구체적인 요청을 하고, 상대방의 비즈니스를 기억하고, 기꺼이 연결 고리가 되어 주는 사람들이 모여 그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D100은 이미 강한 챕터입니다. 그 강함을 유지하고 더 키워 나가는 것은 결국 우리 한 명 한 명이 오늘 주고받는 원투원, 그리고 다음 모임에서 건네는 리퍼럴 한 장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의 병풍이 되어 줄 때, 개인의 사업은 챕터 전체의 사업이 됩니다.

부산 BNI Pioneer Chapter 4월 15일 현장 사진

 

 

AI 전략 컨설턴트 하재웅 작성. 레버리지연구소 소장 | BNI Korea D100 챕터

 

BNI Korea 공식 사이트 → http://bni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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