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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세계개척자/세계개척자 사색

[체인지메어커 시리즈 1] 소셜 메거진을 통해서 노숙자들을 지원하기

오늘 구매를 한 빅이슈 코리아 1월호, 노숙인 판매원이 전해주는 귤 2개의 서비스까지~~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지원은 어떻게 해야하지?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지하철이나 시장 등의 인파가 모이는 곳을 통해서 가난한 사람들의 도움(구걸)을 요청받게 된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난 다소 이성적이며, 후원하는 기관들도 많았으므로 공공장소에서 적선하는 행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경의 가르침이 판단보다는 도움을 요청하는 자에게는 할 수 있는데로 돕는 것이 맞다는 가르침에 동의가 되어 난 상황이 허락되는 한 약간을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생각이 들지만, 난 그냥 내가 처해진 상황 가운데서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기도하는 태도를 갖고 있다. 


소셜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빅이슈 코리아 구매기 

그러다가 오늘에서야 빅이슈 코리아를 실제 거리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상하게 나와는 인연이 없는지 그 동안 만날 수 없었다.) 연대 앞을 지나가다가 실제 빅이슈 코리아를 판매하는 노숙인 판매원을 만날 수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바로 구매를 했는데, 판매원은 "그냥 가시면 섭하죠?"하면서 내가 귤 2개를 서비스로 주었다. 얇은 잡지 하나에 3,000원 커버에는 [3,000원 가운데 1,600원이 홈리스 판매원에게 돌아갑니다]라고 적혀있다.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구매를 해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금액이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잡지로서의 질도 매우 우수했다. 이번 1월호는 하정우와 '앤 해서웨이'이의 인터뷰 및 관련 기사가 상세히 적혀 있었고, 무브맨토 12인의 새해 인터뷰도 정보의 가치가 높았다. 잡지의 질이 좋아서 기쁠뿐 아니라 이 잡지는 노숙인들을 지원하는 소셜 메거진 아닌가!! 


내가 서있는 자리에서 혁신과 창의성을 고민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상을 바꾸는 일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특히 한국) 사람들은 창의적인 일을 해오지 않았다. 주로 대학에 가기 위해서, 취업을 하기 위해서 , 결혼과 육아 등의 현실적 문제에 급급히 해결하며 살아오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 같다~ 그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들도 새상을 바꾸는 일은 전세계 곳곳에서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 


가능한데로 관련 사람들이나 기관들을 조명하면서 새로운 사회적 변화를 독자들과 나눠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