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치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현재 시장에서 브랜드의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랜드 가치는 시장의 변화와 환경 그리고 소비자들의 감수성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카피레프트에 대적되는 대표적인 이미지로 부각되고 있다. 그에 따라오는 독과점 문제, 리눅스와 대비되는 오픈소스의 제약문제 등.
물론 마이크로소프트가 단지 OS만을 판매하는 회사로 보는 것은 대단히 편협한 시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인식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OS회사로 각인되어 있으며, 참여/공유/개방을 지향하는 현재의 웹환경에서 폐쇄성이 부각되는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개별 브랜드들이 필요하다.
따라서 난 마이크로소프트가 거대한 외국계기업으로 조직화되기보다는 변화에 빠른 인터넷 환경에서 각각의 영역에 맞는 자체 브랜드를 많이 개발하여야하며, 각 팀간의 경쟁을 통해서 시장에 변화에 따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소비자들의 필요에 대응하여 민첩하게 움직이는 조직들을 중심으로해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조직의 진화를 거듭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삼성이 자체 브랜드에서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등 다양한 계열회사로 나뉜 것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내에서도 지펠(냉장고), 파브(TV), 하우젠(세탁기, 에어컨), 센스(노트북) 등 이처럼 다양한 브랜드 전략을 구상한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이름에 대한 나름의 해석
난 브랜드의 이름을 볼 때마다 '마이크로소프트' 그거 이름 정말 잘 만들었다 라는 생각이 든다. 산업사회에서는 대형화가 경쟁력이지만, 정보화시대에는 '마이크로'가 경쟁력이다. 특히 그 서비스는 변화가 다양한 시장환경과 소비자의 필요에 민접할 수 있도록 매우 '소프트'가 바로 경쟁력인 것이다.
그런 멋진 이름이 이제는 독과점, 이익의 위해 폐쇄적으로 운영하는 회사의 대명사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인터넷 환경 속에서 이러한 이미지는 매우 치명적인 것이다. 새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하는데...
새롭게 급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Cloud)' 시장
또한 새롭게 생각한 사실은 새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시장의 부각이다. 이전 OS처럼 각자 독립된 서버를 가지고 그 서버에 페키지형태로 붙여서 사용하던 시장과 달리 이제는 서버도 OS 등도 회사나 개인이 직접 소유하기 보다는 집단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메인서버 위에 각각 '클라우드'라는 형태로 네트워킹된 사용자 환경을 구연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용어만 몰랐지 나도 익히 들어왔던 개념이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그리고 애플이 삼파전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정말 엄청난 시작이 되리나는 것은 불보듯 자명한 일이다. 내가 볼 때도 이와 같은 기술력은 쉽게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한다면, 애플의 사례처럼 누가 얼마나 보다 시장의 환경에 민접하고, 각각의 다양한 필요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환경에 적합하게 맞추어갈 것이가가 핵심이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서비스(제품)가 좋다가 사람들이 찾을까?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신하는 것은 서비스(제품)에 대한 확신인 것 같다. 제품이 좋으면 브랜드가 나빠도 사람들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윈도우7이 출시되면서 선풍적인 성장을 맞이하고 있는 것은 바로 제품이 가지고 있는 우수성이라고하는 것이다.
내 생각에는 제품이라는 것이 완벽할 수 없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시장환경과 다양한 고객의 필요를 얼마나 민접하고 적합하게 충족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확신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선택하는 요소는 훨씬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때론 제품의 질보다 더 중요한 요소도 있다고 보는 것이다.
IT업계의 거장들을 통해서 새로운 비전을 꿈꾸다.
관련된 생각을 통해서 난 새로운 꿈이 얼마나 중요한가 느꼈다. 마아크로소프트를 새웠던 빌게이츠의 신화를 통해서도 그렇고, 애플의 스티븐 잡스의 사례 그리고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구글의 사례를 통해서도 내가 추구하는 가치가 어디에 있는가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게 된다. 더욱이 난 최근 유앤스토리라는 개인 역량(스토리)개발 컨설팅회사를 설립해서 진행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가치에 보다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투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