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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사업

[새정부의 ODA 시리즈 2] 민간 자본 유치 확대 – ODA, 돈을 끌어오다 이재명 정부의 ODA 혁신은 단순한 조직 통합에서 그치지 않는다. 정부 예산만으론 한계가 있는 개발협력을 민간 자본과 결합해 그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야심찬 계획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재웅 필집자의 관점에서 블렌디드 파이낸스(Blended Finance)를 통한 민간투자 유치 전략과 그 전망을 분석해본다.6조 8천억 원도 부족하다역대 최대 규모인 6조 8천억 원의 ODA 예산도 사실 절대적으로는 부족하다. UNCTAD에 따르면 개발도상국들이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려면 연간 3조 9천억 달러가 필요하다. 현재 전 세계 ODA 규모가 1,900억 달러 수준임을 고려하면, 공적 자금만으로는 개발협력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다. 이재명 정부가 주목하고 .. 더보기
한국국제협력단 2011년도 공공-민간파트너십(PPP)사업설명회 후기 적정기술과 관련된 활동들 때문에 2011년 한국국제협력단의 PPP사업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2010년부터 시작된 한국국제협력단의 PPP사업이 올해는 처음으로 공모형태로 진행됩니다. 공공-민간파트너십(Public-Private Partnership, PPP)은? ODA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정부에서 직접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연구소, 대학, 재단 등 비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원조사업의 한 부분입니다. PPP사업은 세계적으로도 표준화된 것은 없고, 진행하는 공여국들마다 다소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국내에 본부를 두고 대표자가 한국인이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0년 PPP사업은 5개의 기업에서 재외 공관과의 협력으로 5개 기업을 선정해서 진행했다고 합니다. 대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