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연회 후의 씁쓸함 "똑바루해 이것뜨라!!" 어제는 모대학 강연회에서 사회를 보고 돌아왔다. 개인적으로 쉽지 않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내가 벌린 일이라 4주차 강의를 모두 참석하고 있다. 강연회 끝날 때마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진행상황까지 점검했는데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누군가 알아주길 바란다면 부질 없는 일^^ 힘겹게 강연회에 신경을 썼던 이유는 변화되는 대학생들의 가능성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제 방문했던 대학에서는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다. 선배들이 후배들의 좌석을 한 곳에 배치하고, 졸고있는 학생도 선배가 주의를 주며 깨우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최근 국제활동과 관련된 동아리 하나를 지도하고 있다. 10여개의 캠퍼스들이 함께하는 연합 동아리인데, 동아리가 연합 활동보다는 각 캠퍼스별 성향이 강하게 들어나고 있어서 이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