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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와 만남/행사정보

2008 서울 아시아 음악제


 

 

 좋은 공연이 있어서 초청하고자 올립니다. 

지인분들은 제 핸드폰으로 연락을 주시면 제가 초청장을 챙기겠습니다.  

 [보도자료 및 프로그램 내용]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무대 위에서 한중일 세 나라가 음악으로 어우러진다.

2008 서울아시아예술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아시아예술축제조직위원회와 중앙문화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아예술축제조직위원회와 중앙음악극단, 중앙대학교 국악대학이 주관하는 본 축제는 우리나라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서로의 역사와 정치 경제가 각각 다른 이 세 나라는 오히려 음악적으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아시아의 문화예술 미래에 많은 이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다. 다가오는 2008 서울 아시아예술축제를 통해 오늘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감으로써 문화적 공감대형성을 이뤄내는 과정에 의의가 있다.


아시아가 하나가 되어 더욱 빛이 나는 오늘이 바로 음악적으로 우리가 소통할 수 있고 교류할 수 있는 감동을 선물해 줄 것이다.


2008 서울 아시아  예술축제, 서로 다름의 특별함과 어우러지는 감동의 하모니 “한중일 관현악 합동 공연” 이것이 만들어 내는 무대가 따뜻한 선율과 함께 문화적으로 음악적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에 더욱 기대된다.

 

 

■ 사회자  김성녀 교수

 

■ 출 연 진

-지휘 : 김재영(한국)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음악학과  졸업

  중앙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전주대사습 기악부문 장원(문화부장관상)

  2005 KBS 국악대상(작곡 및 지휘)

  현_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국악관현악과 학과장

      안산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중앙국악예술협회 이사장


 -지휘 : 劉文金 리우웬진(중국)

  중앙음악학원졸업

  중앙민족악단단장,예술감독

  중국가극무극원원장

  현_중국가극무극원예술감독

     중국음악가협회이사

     중국음협창작위원회부주임

     중국음악저작권협회당이사

     중국민족관현음악회부회장


-지휘 : 稻田康 이나다 야스시(일본)

 쿄토 예술대학교 졸업
빈 국립아카데미 유학
오케스트라,오페레타,방악(邦樂) 지휘
이치카와 사루노스케 수퍼 카부키 음악 등 여러 분야 활약
NHK제작 프로그램 프라하국제TV축제 및 체코 크리스달 현대음악 우수상수상
도쿄 필하모니 지휘
현_오케스트라아시아 지휘자


-협연 : 해금 _ 박두리나(한국)

 중앙대학교 졸업
중국 국립 중앙음악대학원 재학중
02 국립국악관현악단 추상 해금협연
02 한-일 월드컵 개막식 공연 참가
05 국악퓨전밴드 'One' 활동 및 음반
06 중앙 예술단 미국 순회공연 연주
07 한중일 오케스트라아시아 중국, 일본 정기연주
     - 공수받이 해금협연
08 제13회 부산국제 영화제 폐막식 얼후, 해금 연주


-협연: 고쟁 _ 雷靛云 레이디엔윈(중국).

 중앙음악학원 민족기악독주 관마경연대회 1등

 동방컵 전국고쟁독주경연대회 청년조 우수상

 서적: 고쟁초급교본, 고쟁연주신선유행, 고쟁연주경전유행

 음반: 고쟁명가명곡

 중국 음악가협회 고쟁 학회 회원

 중국 민족관현악학회 고쟁전공위원회 회원

 중국환경문화촉진회이사.

 현, 중국 가극무극원민족관현악단 고쟁연주자


-협연: 샤미센 _ 上原瞤 우에하라준노스케(일본)

 해외에서의 연주 다수
프로듀서로써 음악기획 제작
NHK-TV, 후지TV, NHK-FM 등 미디어 출연
집필_일본악기에 도전 / 쉽게 배우는 샤미센 교본


-협연: 마두금 _ 那日水 나리쑤(몽골)

 1999년 츠펑예술학교 졸업
2001년 제2회 전국소수민족 문예회연 연출한 ‘헤이쥔마’로 금상
2006년 제3회 전국 소수민족문예회연 1등 수상
2007년 내몽고신춘음악회 수석 마두금 연주원 역임

        오스트리아 비엔나 황금홀
현_내몽고 민족가무극단 내몽고족 악단부수석
    중국민족관현악학회, 내몽고 음악가협회, 국제 후마이 학회 회원
    안다팀 리더, 국가2급연주원


-중앙국악관현악단 (한국)

  중앙국악관현악단은 1987년 박범훈이 주도하여 국내 최초로 창단된 순수 민간 국악관현악단이다. 중앙국악관현악단의 활동목표는 “국악의 생활화, 민족화, 세계화”로 내걸었다. 특히 생활 속에 함께 하는 국악운동을 위해 MBC마당놀이 연주, 대중 가수들과의 협연 등을 열어 나갔다. 또한 일본, 중국, 미국을 무대로 하는 해외연주회를 통해 창작국악을 해외에 알렸고, 문화소외 지역인 농어촌 순회 연주회를 마련하여 국악연주회의 기회를 확대해오고 있다.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국악관현악과 (한국)

 국악관현악과는 국악대학의 설립과 동시에 2001년 3월에 설립되었다.

 본 학과의 교육목표는 국악이론의 겸비와 함께 모든 전통악기의 우수한 전문 연주자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교육 지도방향으로서 첫째, 기존 교육방식의 전공악기의 심화교육은 물론 전통적인 가·무·악 일체의 통합적 예술교육을 지향함으로써 전통예술의 포괄적 예술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현하고자 하며 둘째,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을 교육적으로 경계 없이 수용하여 한반도 음악과 아시아 음악 등의 다양한 음악세계를 폭넓게 교육함으로써 활동 공간의 지평을 세계무대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산동대학교 예술대학 (중국)

 1930년 산동대학을 창립하여 학과 설립이래 찬란한 역사 속에 우수인재를 길러내고 국내외 중요한 학자 와 예술가를 탄생시켰다. 50년대 상해희곡예술대와 남경예술대가 합쳐져 산동예술대학교로 골격을 갖추고, 1994년 예술부문을 설립하였다. 2001년 예술대학교를 병행한 현재 산동예술대학교로 탄생되었다. 



■ 프 로 그 램


- 1부 -


1. 관현악 “아리랑”----------------------------------------작곡: 최성환/ 지휘: 김재영


 아리랑은 그 풍부하고 민족적인 선율로 인해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노래로 알려져 있다. 관현악 아리랑은 전국적으로 불려지는 민요 아리랑을 환상곡 풍으로 만든 것으로, 북한 작곡가 최성환의 곡이다. 1977년에 작곡되어 1978년 도쿄 교향악단의 연주로 일본에서 초연되었으며, 1992년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된 적도 있다. 전주에는 주제를 느끼게 하는 해금과 가야금의 대화가 있고 소금의 독주에 이어 첫째 주제가 해금으로 서정적으로 연주된다. 둘째 주제는 아리랑 원곡의 리듬인 '중모리장단' 분위기가 관현악으로 잘 표현되고 있다.


2. 샤미센 협주곡 “海柳(해류)”------------------------작곡: 木乃下眞市(기노시타 신이치)/                                 샤미센: 上原瞤一(우에하라 준노스케)/ 지휘: 稻田康(이나다 야스시)


 어릴 적 샤미센 연습에 지쳤을 때 자주 가던 고향, 와까야마(和歌山)에 바다를 그리며 작곡한 기노시타 신이치의 오리지널 곡. 이번 연주에서는 아시아의 음 색깔을 잘 살리며 원곡에 비해 한층 더 화려해진 《해류》를 들려줄 예정이다.


3. 해금협주곡 “공수받이”----------------작곡: 김영재/ 해금: 박두리나/ 지휘: 劉文金(리우웬진)


 경기 무속음악을 주제로 한 해금 협주곡으로서 해금의 가냘픈 음색과 관현악의 웅장함, 느리고 빠른 장단의 조화가 절묘하게 이루어져 있다. 무당에게 신이 내려 무당이 신의 맟을 대신하는 상황을 공수를 받는다고 하며 이때 무당은 인간이 아니라 무아의 경지에서 신으로 전환하여 신의 의사나 죽은 사람의 의사를 말하게 된다. 서울 굿 열두거리 무가에 보이는 가망공수, 선마누라공수, 관령공수 등의 내용과 해금의 무가적 선율이 관현악과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 2부 -


1. 고쟁 협주곡 “點染丹靑(점염단청)” ---------작곡: 劉文金(리우웬진)/ 고쟁: 雷靛云(레이디엔윈)/                                                                          지휘: 劉文金(리우웬진)


 중국전통 서화예술은 동방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리우웬진의 고쟁협주곡《점염단청》은 중국 문인들과 민간전통서화예술의 융합과, 서화예술의 전승 발전풍모를 묘사하였다. 작품 중 음악의 전개과정에서 우리는 "공필", "사의", "발목" 등 중국 서화예술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고쟁 특유의 정취와 연주기교와 조식과 고쟁 연주기법의 변화의 대비는 청중들에게 새로운 색채와 감수를 갖다 줄 것이다. 


2. 마두금 협주곡 “源(원)”------------------작곡: 唐建平(당지엔핑)/ 마두금: 那日水(나리쑤)/                                                                     지휘: 稻田康(이나다 야스시)


 이 곡은 자연을 토대로 인간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 민족정신을 표현하기 위하여 중국 북방의 몽고고원(蒙古高原)에 사는 몽고족의 민족음악을 소재로 하여 몽고족 특유의 성악 양식인 허미와 마두금의 연실적인 선율의 함주악기에 대고의 자연을 연상케 하여 울림과 조합이 잘 되어 있다. 독특한 소박함과 황량한 적막감이 나도 모르게 마음을 충족과 안정으로 인도한다.

 《원》은 강렬하면서도 원시적인 음악수법으로 두 개의 자연음계와 또 다른 두개의 화음을 단계적으로 전개하는 4악장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곡은 2007넌 3월 ‘Orchestra ASIA’에 의하여 초연되었다.


3. 관현악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작곡: 박범훈/ 지휘: 김재영 


1994년 한중일 3국의 악기를 중심으로 창단된 “오케스트라 아시아” 창단 연주회를 위해서 작곡된 곡이다. 경기민요 뱃노래를 테마로 “오케스트라 아시아”가 돛을 달고 세계를 향하여 출범하는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한국의 태평소와 중국악기인 소나가 강한 북소리와 조화를 이루어 굿거리장단과 자진모리장단이 서로 구별 없이 하나가 되어 뱃노래를 노래한다.

■ 스 텝 진

총  연 출_김성녀

예술 감독_김재영

기     획_이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