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 Watch
제 17차 ODA 월례토크
“개발과 이주”
귀환노동자 활동지원과 개도국 지역개발
- 일시: 2009년 3월 12일 (목) 19:00~21:00
- 장소: 인권실천시민연대 교육장 (4호선 한성대 역 근처)
- 주제: 개발과 이주 : 귀환노동자 활동지원과 개도국 지역개발
- 취지: 세계화가 심화되며 ‘개발과 이주’ 이슈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2006년 개최된 ‘UN 총회 국제이주와 개발에 대한 고위급회의’와 2007년 부루셀에서 개최된 ‘이주와 개발에 관한 지구적 포럼’에서는 ‘국제이주’가 경제와 사회개발에 중요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하였다. 보고서는 이러한 국제이주 중 ‘노동자의 이동’이 지구적 경제와 인적이동의 핵심적 요소가 되었다고 평가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사회에도 많은 개발도상국 출신의 이주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고 관련하여 많은 인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시민사회에서는 주로 인권의 문제와 관련하여 이주노동자를 접하고 있으며 지원하고 있다. 최근 몇몇 기관은 이주노동자들의 한국에서의 경제, 사회활동에 관한 관심에서 발전하여, 귀환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귀환한 이주노동자들이 자국에서 성공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것 이외에, 자국의 사회발전을 위해 지역공동체 사업 지원이나, 시민사회단체 지원 활동을 하는 등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한국의 시민사회단체가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그 동안 개발도상국 현지에서 사회, 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의 시민사회 특별히 개발NGO들에게는 많은 생각할 점을 가져다준다. 즉, 개도국의 발전을 위해 현장이 아닌 한국사회 내에서도 해야 할 과제와 방법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울러, ‘이주노동자 귀환 및 재통합지원’은 그 동안 제기되었던 한국의 개발NGO와 이주운동단체의 교류와 협력, 연대가 필요하고 실현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점이다.
이에, ODA Watch는 2009년 첫 번째 ODA 월례토크를 ‘개발과 이주 : 개도국 발전을 위한 귀환 이주노동자 활동’을 주제로 하여 개최한다. 금번 월례토크를 통해 ‘개발과 이주’의 관계와 중요성, 세계적 흐름 그리고 귀환 이주노동자를 통한 개도국 사회 발전에
대해 토론하고 개발NGO와 이주운동단체와 의 협력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한다.
- 순 서 –
전체사회 : 한재광 (ODA Watch 실행위원)
인사말: 이태주 ODA Watch 실행위원장
발제순서
1. 국제이주노동자 이슈의 현황 ------------------------- 하재웅 ODA Watch NP단원(10분)
2. 이주노동자 귀환 및 재통합지원 프로그램 ----------------- 이경숙 외국인이주 노동운동협의회(20분)
3. 네팔 귀환노동자 프로그램 --------------------------- 이금연 한국감마연구소(20분)
4. 자유토론 (6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