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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I Korea D100

[1부] AI가 헤드헌터의 밥그릇을 빼앗는다고? 오히려 지금이 기회입니다

(주)더와이즈앤파트너스 나인주 대표와 레버리지연구소 하재웅 소장의 미팅 이미지 생성

"AI가 당신의 일을 빼앗을 것입니까?"

틀린 질문입니다.

정확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AI를 활용하는 헤드헌터가, 활용하지 않는 헤드헌터의 일을 빼앗을 것입니까?"

대답은 명확합니다. 이미 시작됐습니다.

최근 BNI Korea D100 챕터에서 의미 있는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20년 경력의 헤드헌팅 전문가 (주)더와이즈앤파트너스 나인주 대표와, AI 교육·컨설팅 전문기관 레버리지연구소 하재웅 소장의 원투원(1:1) 미팅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는 단순한 명함 교환이 아니었습니다. AI 시대에 각자의 업(業)을 어떻게 재정의할 것인지를 놓고 벌인, 진지하고 솔직한 전략 대화였습니다.


헤드헌터가 목격한 변화의 신호들

나인주 대표는 현장에서 변화를 먼저 감지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후보자들이 제출하는 자기소개서의 품질이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이력서 본문은 크게 바뀌지 않았는데, 자기소개서만 갑자기 정교해지고 설득력이 생겼습니다.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바로 ChatGPT의 보급이었습니다.

변화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숙련된 헤드헌팅 컨설턴트들도 AI를 활용해 후보자의 이력서를 분석하고, 숨겨진 핵심 역량을 발굴해 기업에 제출하는 보고서의 질을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이 직접 투고하는 이력서와, AI를 활용한 컨설턴트를 통해 들어가는 이력서 사이의 질적 격차가 눈에 띄게 벌어졌습니다.

나인주 대표의 결론은 명쾌했습니다.

"AI가 고도화될수록, 헤드헌터의 핵심 역량은 '검색'이 아닌 '설득'과 '매칭의 통찰'에 있습니다."

후보자를 찾는 일은 AI가 대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후보자가 왜 이 포지션에 최적인지를 기업에 설득하고, 후보자의 동기를 이끌어내며, 처우 협상을 조율하는 일은 여전히 사람의 영역입니다. 아니, AI 이후 시대에는 오히려 더 중요해지는 역량입니다.


AI 컨설턴트가 본 헤드헌팅 시장의 기회

하재웅 소장은 반대 방향에서 같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공공기관, 스타트업, VC(벤처캐피탈), 대기업까지 다양한 조직에서 AI 교육과 컨설팅을 해오며 그는 한 가지 공통적인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AI 도입에 관심은 많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헤드헌팅 시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미 일부 선진 서치펌들은 AI를 활용한 후보자 스크리닝, 인터뷰 분석, 역량 평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 전반에서 AI를 자신들의 차별화 포지션으로 명확하게 내건 서치펌은 아직 많지 않습니다.

하재웅 소장은 실제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공공기관 입찰 현장에서, AI를 활용해 채용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얼마나 높였는지를 평가 기준으로 삼는 사례를 직접 목격했습니다. 단가 경쟁이 아니라, AI 역량 경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인재상이 바뀌면, 헤드헌터의 기준도 바뀐다

20년 전 취업 시장에서 'OA 능력'이 플러스 요소였다면, 지금의 'AI 활용 능력'은 그보다 몇 배 더 큰 임팩트를 가집니다. AI는 단순히 특정 직무 능력을 높여주는 도구가 아닙니다. 자신의 메인 직무 외에도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직무 증강(Job Augmentation) 능력을 만들어줍니다.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이미 이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소수의 인력으로 최대 성과를 내야 하는 스타트업에서는 'AI를 잘 쓰는 사람'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서치펌은 아직 드뭅니다.

여기에 기회가 있습니다.


(주)더와이즈앤파트너스 × 레버리지연구소가 함께 보는 미래

이날 원투원 미팅에서 두 전문가가 공유한 핵심 인사이트는 이것이었습니다.

  • AI 도입 전후, 헤드헌팅 컨설턴트의 역할은 본질적으로 달라진다
  • 데이터 검색과 분석은 AI가, 관계 구축과 통찰은 인간이
  • 'AI 헤드헌팅'을 브랜드로 내세우는 서치펌은 아직 블루오션

나인주 대표가 이끄는 (주)더와이즈앤파트너스는 20여 명의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IT, FMCG, 패션,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의 인재를 매칭하는 종합 서치펌입니다. 하재웅 소장의 레버리지연구소는 AI 교육부터 맞춤형 솔루션 개발, 전략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AI 전문기관입니다.

두 기관의 협업은 단순한 파트너십이 아닙니다. AI 시대의 새로운 헤드헌팅 표준을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입니다.

AI전문 헤드헌팅회사로 변화를 시도하는 (주)더와이즈앤파트너스의 협업 구상 모델


다음 편 예고: BNI D100 챕터 원투원이 어떻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업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VC·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인재 플랫폼 전략을 공개합니다.


(주)더와이즈앤파트너스 | 대표 나인주 | 헤드헌팅·인재 컨설팅 전문 http://www.thewisenpartners.com/
레버리지연구소 | 소장 하재웅 | AI 교육·컨설팅·솔루션 개발 https://aileverage.xyz/
BNI Korea D100 챕터 공동 멤버 http://bnikorea.com/ko/index